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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오대산 단풍, 두로봉 가는 길... #2(2022. 10. 9) 신선목이를 지나, 두루봉으로 오르는 경사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하얀 편백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빠알간 단풍색과 대비되는 멋이 톡특합니다. 더보기
오대산 단풍, 두로봉 가는 길... #1(2022. 10. 9) 진고개 휴게소에서 향하는 길은... 늘, 노인봉 방향이었지요. 그런데, 엊그제 어느 블로그 길을 보다가 문득 느낌을 주는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능선길의 초가을 풍경을 보여주는, 장면들이었어요. 이번에는 동대산 방향으로 들머리를 잡았습니다. 오대산을 많이 와 봤지만, 동대산에서 두로봉으로 향하는 능선을 가 본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곳곳에 쓰러져 있는 고사목들이 많았어요. 등산객들도 별로 없어서, 한적했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이미 이곳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명을 다한 고사목들위에 이끼들이 자라고, 그 주변에 빨간 단풍이 어울렸습니다. 진고개에서 출발한 시각은 오전 5시. 10월 중순이라 캄캄했고, 공기는 차가왔습니다. 동대산에 도달하니 6시... 초행길 인지라 …어느 포인트들이 있는지 잘 알지.. 더보기
구담봉 소나무, 일출과 운해 : 2022. 10. 1 새벽에 나 혼자 일 줄 알았는데... 이 포인트를 찾아 온 사람들이, 좀 나중에 합류했다. 그래봐야... 아직 캄캄한 새벽인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그중, 한명은 SNS 친구 였는데, (사진 실력이 뛰어난 작가분...) 처음으로 offline에서 만났다. 운해 양이 기대만큼 두툼하진 않았지만, ... 새벽산행 한 보람은 조금 챙겼다. 더보기
운해와 풍경 새벽 운해... 운해 맞은편 대룡산 위해 별이 움직이고, 찬 새벽 공기에 눌린, 희고 낮은 운해가 의암호 위에 낮게 깔려있다. 여명 톤이 아름다운 새벽, 영암벌 위해서 상승하는 운해가 사자봉 능선을 넘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다. 북한강 하구, 조안면 위에 두툼한 아침 운해가 솟아오르기 시작하고, 양평쪽에서 밀려내려오는 운해가 두물머리로 향할 때... 구름속에 감춰져 있는 마이산을 고대하다가, 문뜩... 뒤 돌아보니, 광대봉이 먼저 드러났다. 더보기
춘천 소양강변 저녁 장학리 숙소 앞에는 작은 냇가가 있다. 이 물줄기를 따라 산책길이 나 있고 , 이 동네 사람들은 길을 따라 부지런히 걷고 열심히 뛴다. 이 길은 소양강변에 다다르고, 이곳에서 멋진 저녁을 맞이한다. 파란 하늘, 탐스런 구름, 화려한 빛내림. 이어폰을 낀채 묵묵히 달리는 사람들… 아름답고 멋진 춘천이다. (모두 iphone 12로 담은 사진임) 더보기
대둔산 소나무, 대둔산 운해 (2022. 9. 17) 부지런한 외국인 청년이 prime point를 선점했는지라, 주변의 다른 포인트에 삼각대를 세우며, 쓸만한 화각을 찾아 다녔다. 아끼던 모자를 잊어 버렸다. 머리에 열이 축적되면 탈모의 우려가 커지므로, 모자를 수시로 벗어 들고 다녔는데... 역시나... (?) , 모자를 어디서 놓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엔 강풍에 날려가고, 이번엔 부주의로 잃어버리고.. 대둔산은 내 모자와는 별로 인연이 없나보다. 소나무 일출을 담은 이후, 신속히 다음 포인트로 이동... 완주군 운주골 위에 옅게 내려앉은 운해 배경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잘 어울어졌다. 더보기
운해와 강... 운해 아래, 마을들... 새벽 운해 아래, 江 의 모습들... 더보기
가평 운해 from 보납산 (2022. 9. 3) 가평은 정말 멋진 고을이다... 단양과 더불어... 좋아하는 동네이다. 아침과 운해가 멋진, 산과 강이 어울어지고... 또한 적당한 경사, 적당히 땀을 흘리게 해 주는 등산도 ... 선물같은 동네... 젊은 날, 경춘선과 북한강을 따라 오갈 때 마다... 스쳐 지나간 추억도 여기저기 묻어 있다. 더보기
삼악산 운해 일출 (2022. 8. 21) 삼악산 운해 일출 의암호 위에 아침 구름이 두텁게 깔려있다. 더보기
여름휴가, 부산 2022년 8월... 해운대 방향... 이기대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비오는 날, 감천마을 언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