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20. 10. 9. 08:00

대청봉 주변에 불어오는 거센 북서풍에, 몸 가누기도 힘든 새벽이었다.

서북능선 너머, 가리봉의 날카로운 윤곽이 눈에 들어왔다. 중청봉 주변엔 붉은 가을 기운이 절정을 넘기고 있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동쪽을 바라 보면, 저멀리 양양 해변이 펼쳐져 있다.

오색으로 하산하는 길, 1500 고지 쯔음... 멋진 빛깔의 단풍. 10월초 맑은 아침 태양이 불을 밝혀주는 듯 했다.

멋진 설악산 대청봉 주변의 가을이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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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0. 10. 6. 14:36

아래는 페이스북 친구에게 보낸 문자임.
(*)
어제, 회사 휴가...하루 더 즐겼(?)는데요. 대청봉 일출 보러 잠시 다녀 왔습니다. 칼바람에 날려가는 줄 알았습니다. 중청대피소 탁자위엔 살얼음이 얼었더구요. 정상 주변엔 이미 낙엽이 지고있고 1500고지쯤 되니 단풍 색감이 고왔습니다. 소청산장으로 내려가 용아장성을 잡아 보려했는데, 그쪽 방향으론 진입을 막아놨더라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핸드폰 사진 몇장 올립니다.
(**)

(아이폰8 으로 담았음)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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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0. 8. 2. 08:00

올 여름 휴가 첫날...

공룡능선 신선대 뷰.

금요일 아침, 아무도 없다. 

월차내서 하루 일찍 시작한 휴가, 나름 보람을 느껴 본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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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0. 7. 7. 08:00

아마도, 달마봉....

천불동 계곡의 위...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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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0. 6. 30. 08:00

공룡능선 들머리 나한봉에서 내려다 보니, 가야동 계곡 안에 운해가 그득하다.

사내 두명이, 망중한을 즐기나 보다...

운해 밑에, 오세암도, 영시암도, 그리고 더 아래아래...백담사도 숨겨져 있는데...

절기 '하지 夏至'....

아침 해가 참으로 일찍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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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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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2020.07.17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포스팅을 위한 글2020. 6. 23. 08:00

천불동 계곡위에 운무 雲霧 가 펼쳐진다.

왕관봉, 희야봉 인가? 아니며 저 날카로운 암릉 너머에 있는지도...

염라폭포가 아마도, 구름아래 어딘가 있겠지...

거대한 용의 등의 자태를 보는 듯 했다. 구름속으로 숨어드는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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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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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0. 6. 21. 10:07

'단풍철도 아닌데, 설마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01:30 분...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미 많았다. 주차장은 꽤 많이 들어차 있었고...

02:00 AM. 입장.

컴컴한 소공원을 걸어가며, 권금성, 세존봉, 저항령 쪽의 밤하늘을 올려다 보니, 맑은 밤하늘에 하얀 구름들이 걸쳐져 있음이 보였다. 몇시간 전까지 속초 고성 일대엔 비가 내렸고 그래서인지 습기가 높은 숲내음이 폐부로 들어왔다.

비선대를 지나, 마등령쪽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금강굴을 지나, 경사길을 오르는 도중 도중, 슬쩍 나뭇가지에 몸이 닿을 때문, 후두둑 나뭇잎에 고여있던 물방울이 등위로 떨어져 내렸다. 멀리서 들려오는 천불동 계곡의 물소리, 경사로 저 아래에 보이는 등산객 불빛들...

하지 夏至를 하루 앞둔 새벽..... 별빛이 금새 옅어지고, 푸르스름한 새벽 아침이 이미 주변에 와 있다. 04:50 AM. 마등령 도착. 세존봉 너머, 속초 앞바다 위엔 이미 일출이 기운이 올라오고... 숨돌릴 틈도 없이, 서둘러 삼각대를 펼치고, 필터를 장착했다. 

저 아래 암릉 위, 한 사나이가 명상을 하는가 보다. 미동조차 없다. 덕분에 괜찮은 일출 테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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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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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0. 5. 31. 08:00

바로 아래 너덜지대에서 일출을 본 후, 설악산 서북능선 정상에 올랐다. 멀리 남서쪽 방향 가리봉 아래 장수대로 내려가는 계곡안에는 연한 아침운무가 내려 앉아있고, 귀때기청봉 사면에는 진달래가 아직 붉그스레 펼쳐져 있다. 가리봉에 드리워진 귀때기청봉의 그림자 윤곽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고 아침 태양이 올라오고 있음을 보고 있다. 해뜨는 시각이 참으로 빠르다. 겨우 오전 다섯시 반이 지났을 뿐인데...

가리봉이 이렇게 멋진 자태인 줄을 몰랐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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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0. 5. 30. 19:22

귀때기 청봉 너덜위의 털진달래...

그리고 저 멀리 공룡능선 너머, 동해바다 일출...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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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0. 4. 12. 08:00

2년전,

4월 어느날 새벽...

4월 봄날에 눈이 내리다니, 

설악산 장수대 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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