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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인천 풍경. 을왕리 해변 일출 (2024. 3. 1) 인천 풍경. 3월 초하루...첫 일출... 춥다. 은하수 보러 산에 갔으면, 별 소득이 없을 뻔 했다. 새벽달이 휘영청....했다. 더보기
삼악산의 초겨울 (2023. 12. 3) 설악산 산불화재 방지기간... 입산통제 (11. 15 ~ 12. 15)... 이런 변이 있나... 입산통제여부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아이구야... 새벽 4시 반, 장수대 탐방로 앞에서... 허탈한 웃음만 나왔다. 그렇다면, 대신...해가 뜨기 전에, 어디에 올라 있어야 하나? 삼악산 고사목... 무사히(?) 일출전에 이곳에 잘 도착했다. 소나무 앞에 서둘러 삼각대 세우고... 의암호를 내려다 보았다... 더보기
인천 무의도 일출 (2023. 10. 05)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비로소 연휴 첫 출사... 일주일 남짓, 긴 휴가기간 중에... 마지막 날에서야... 카메라를 들었다. 호룡곡산, 동쪽 바다가 잘 보이는 지점.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들이 지나가고... 바람이 세고, 많이 차가와 졌다. 더보기
함백산 일출, 여름 휴가 (2023. 8. 3) 아들과 함께 하는 여름 휴가... 올 해 여름은 함백산.... 함백산의 새벽 바람은, 폭염이 기승인 기간에도 서늘하다. 아들은, 역시나 투덜투덜... 힘들어 하면서도 산에 같이 가자고 하니... 참...네~. 여튼, 무사히 정상에 잘 다녀 옴. 더보기
북설악 상봉 풍경 (2023. 6. 24) 상봉 오르는 길... 무명봉 너머, 자그마한 울산바위 윤곽... 미시령길이 속초 방향으로 구불구불 흘러 내려 간다. 새벽 4시 40분 남짓, 여명이 밝아오고.... 상봉의 등산로는 거칠고 좀 험하다. 사람이 지나간 흔적도 드물고... 미시령쪽에서 오르는 등산로 위에, 사람들의 기척이 있다.... 멀리서 불빛,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아마도 백두대간 능선을 타는 사람들 아닌가 싶다... 속초 앞바다 위에, 두툼한 해무의 모습이 보인다. 바람은 거의 없고, 습도가 높다. 무더운 하루가 될 것임을 암시하려는 듯... 상봉 정상 돌탑 아래에, 삼각대를 펼쳤다. 오픈 뷰 조망 지점에 도달하기 직전에 해가 떠 올랐다. 하지 夏至 무렵의 일출 시각을 따라 잡기엔, 이제 체력이 좀 벅차다. 이 거친 암릉과 경사면을 .. 더보기
춘천 의암호 삼악산 아침... 주말, 일요일에 (어느 곳일 지라도...) 산을 다녀오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일출을 보는 지점은 어디가 좋을지... 일단, 숙제를 끝내야 겠죠... 더보기
삼악산 진달래 (2023. 4. 8) 원하던 지점에 섰다. 의암호, 붕어섬이 보이는 지점... 늘 매력적인 고사목 한 그루, 주변에 몇그루의 진달래 나무들이 있고... 적절하게 피어 있다. 아침 일출 해가, 적절한 조명을 더 해 줬다. 운해를 곁들인, 삼악산 진달래는... 다음을 기대하며... 그리고, 2년전 4월... 의암호에 운해가 가득했던 날.. 더보기
월출산 일출, 월출산 소나무 (2023. 4. 6) 소나무 너머, 사자봉 능선 너머.... 일출. 미세먼지가 그득허다... 더보기
강촌 강선봉 소나무 강촌 강선봉... 북한강 건너편 삼악산은 수도 없이 오르내렸지만, 강선봉은 처음인데, 어두운 새벽, 강선사 언덕을 올라, 탐방로 들머리에 다다를 무렵... 어렴풋, 알 것 같았다. '이곳 주변이었을까?' 응답하라 1988... 대학생활 새내기 첫 엠티. 1988년 4월, 써클 엠티 민박집... 이 근처 였던 것 같다. 비내리고, 만취한 선배, 동기들로 꽉찬 방... 누울 곳이 없어서, 튓마루에 앉아 밤을 세웠었지... 그 민박집 뒤에 근사한 산... 그 산 꼭대기에 근사한 소나무가 있다. 몇살이나 되었을까? 35년전엔 자그마한 소나무였을까? 그 보단 훨씬 나이가 더 많을까? 강촌에 아침이 밝아온다. 더보기
대둔산 소나무, 대둔산 운해 (2022. 9. 17) 부지런한 외국인 청년이 prime point를 선점했는지라, 주변의 다른 포인트에 삼각대를 세우며, 쓸만한 화각을 찾아 다녔다. 아끼던 모자를 잊어 버렸다. 머리에 열이 축적되면 탈모의 우려가 커지므로, 모자를 수시로 벗어 들고 다녔는데... 역시나... (?) , 모자를 어디서 놓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엔 강풍에 날려가고, 이번엔 부주의로 잃어버리고.. 대둔산은 내 모자와는 별로 인연이 없나보다. 소나무 일출을 담은 이후, 신속히 다음 포인트로 이동... 완주군 운주골 위에 옅게 내려앉은 운해 배경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잘 어울어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