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21. 6. 19. 19:15

귀때기 청봉에서 다친 뒤 손목 수술을 받은 지 한달....

많이 회복은 되었지만, 아직은 험한 코스를 가기엔 회복해야 할 시간이 더 필요하고...

적당한 높이가 북설악 성인대...

하지만, 금요일 밤에 어디론가를 향해 차를 달리던 즐거움을 참기는 힘들고...

한달 만에, 새벽 산행을 했다. 왼손을 다시 사용하게 되니 감개무량했다. 저 멀리 상봉위에 몇개의 불빛이 반짝이는 게 보인다. 성인대 화강암 능선 여기저기 푹 패인 웅덩이에 물이 그득한 걸 보니, 어제 그제 사이 비가 좀 내린 모양이다.

앞으론 울산바위를 바라 보고, 뒤돌아 북설악 상봉과 신선봉을 바라보고, 고개를 돌려 속초 앞바다를 보니 해가 떠오른다. 북설악 준봉들을 다시 가보고 싶다... 왼손이 충분히 회복 되면...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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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6. 14. 08:00

청량리 역 광장 시계탑 앞...

어느 때엔, 성북역 광장 시계탑 앞...

북한강변 어느 곳으로 MT를 떠나려 모여드는 젊은이들... 장발, 커다란 뿔테 안경, 후줄근한 나이키 운동화 (때론 프로스펙스... 아식스...타이거...프로월드컵...) 신고... 청바지...

먹거리 꾸러미 (두꺼비 쏘주s 막걸리s) , 코펠, 까스버너, 통기타, 커다란 카세트플레이어, 두툼한 최신유행가요 전집책 (모서리 끄트머리가 낡아서 돌돌 말림) , 족구 공, ...... 등등...

수도권 대학들 곳곳에서 몰려든 젊은이들...과 산더미 같은 짐들을 겨우 싣고 , 춘천행 완행 열차가 출발하여, 서울을 차츰 벗어나 북한강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 1980년대, 어느 아침날 반짝거리는 물결이 마음을 들뜨게 하곤 했지... 

그렇게 북적대던 열차 객실이

대성리역을 지나고,

청평역을 지나고,

가평역을 지나고, 

강촌역에 다다를 쯤이면, 요란했던 웃음소리, (즐거운 꺄악~ ) 비명소리, 통기타 치며 부르던 노랫소리 들은 많이 잦아지고....

북한강과 얽힌, 이런저런 이십대 청춘의 추억... 상념에서 깨어날 무렵, 날이 밝아오는 모습을 보니, 

가평의 새벽은 보석같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가슴을 메운다. 

보납산 전망은 정말 아름답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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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4. 8. 08:00

일출과

진달래와 

소나무...

봄.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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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3. 14. 08:00

은하수가 사라져 가고, 

여명이 다가오고,

해가 떴다.

운주골 위, 대둔산 자락 아래엔... 낮은 구름이 짙게 드리웠다.

대둔산 은하수,

대둔산 일출,

대둔산 운해,

모두를 다 만난 아침...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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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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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3. 1. 08:00

올해 들어 처음 대둔산에 올랐다.

낙조대에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은 (사실, 녹슬고 많이 낡긴 했었죠...) 철거되었더군..(요)..

여기 먼저 도착해 있던, 어느 아저씨 (핫셀블라드의 소유자 이셨는데, H6D 모델을 눈으로 보긴 처음이었다 ).... 산 사진을 촬영으로 젊음을 보냈다고...

지리산... 한라산...

여러 에피소드를 들었다. 

공감도 많이 되었고.... 그러는 사이에 해가 올라왔다.

역시 운해는 없고... (초봄 가뭄기간이기도 하지만, 대둔산 운해는 내게 인심이 좀 박한 편이다...)

새벽 공기는 아직 쌀쌀하다...

2월이 이렇게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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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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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2. 17. 08:00

가평은 아직 잠들어 있는 시각...

북한강 맞은 편, 제이슨 가든 근처에 불빛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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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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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2. 13. 12:56

뒤늦은 포스팅 추가...

월출산 일출무렵...

다만, 이 화각에선 일출 태양이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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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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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2. 9. 08:00

아직 잔설이 남은 사자봉 능선,

향로봉 능선 너머, 낮게 드리운 운해...

입춘 入春 이 지나고 나니, 잔설이 다 녹았다.

빨간 털모자를 쓸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하고...

새벽 여명 시각도 많이 당겨졌다.

바위위의 커플... 

사자봉 능선을 바라보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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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24. 21:47

빛내림 속으로 갈매기 날다...

성산, 광치기 해변...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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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14. 08:00

천황봉 정상에서 자리를 옮겼다.

다른 일행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위치...

아마도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거기에 사람들이 삼각대를 세운 이유...

하얀 정원.

빨간 일출...

아휴, 추운 아침.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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