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래습지

소래습지 아침풍경 (2024. 7. 7) 장마 기간중에 잠깐 맑은 아침이 나왔다.습도를 잔뜩 머금은 아침.낮은 안개는 없었지만, 이슬에 푹 젖어 있는 습지 풀내음이 좋다. 해뜨기 20여분전, 붉은 새벽 노을이 잠깐 비치다가 금새 사라졌다.요새 내린 비가 습지 곳곳에 웅덩이를 만들었고, 풍차 반영이 화각에 잡히는 지점도 있었다.부지런한 영감님들이 좋은 지점에 이미 삼각대를 놓으셨더군요... 헤헷.. 더보기
5월말 소래습지 아침 (2024. 5. 31) 월차 하나를 소진했다.휴가... 멀리가지 않고, 우리동네 새벽을 거닐었다.갈대꽃 (삘기꽃) 이 아직 남아있었고, 사진취미에 몰입하는 분들이... 평일 새벽임에도 많았다.풍경소재를 담으려는 사람들에겐 여전히 손에 꼽히는 곳이라 ... 생각했다. 더보기
새해 첫 일출, 소래습지 일출 (2024. 1. 1) 평일에 울리는 알람시각은... 05:50분... 기상. 월요일, 그러나 1월 1일 휴일... 일출은, 집 가까이... 습지에서 보기로... 집을 나섰다. 습지 북쪽 입구까지는 걸어서 10분~15분...남짓. 영하 2도, 미세먼지와 안개가 버무려진 아침공기. 얼어붙은 습지 호숫가... 2024년 첫날 해가 떠 올랐다. 7시 50분쯤... 더보기
인천 남동구 가을 풍경 - 소래습지, 인천대공원 (2023. 10. 29) 오늘 하루... 우리 동네, 가을美 를 담아 보았다. 더보기
소래습지 새벽 설경 (2023. 1. 26) 습지의 새벽. 소래설경. 눈송이.. 더보기
소래습지 설경, 소래설경 (2022. 12. 17) 눈 예보가 있었다. 이번 주말엔 사진 찍으러 먼데 가지 말아야지... 했지요. 오늘 새벽은, 우리동네 설경... 염전을 지나, 풍차를 향해 걸어갈 때, 받쳐 쓴 우산위로 눈송이가 내려 앉는 소리가 '사각사각' 들렸다. 몇번 테스트를 하며, 눈송이를 잡아내기에 적절한 세팅을 마쳤다. 어? 클램프가 없네? '아... 이런....이게 뭔 시츄에이션...;; ' 카메라 점검을 맏길 때, 바디에서 빼 놓은 뒤, 다시 재부착을 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삼각대만 덩그러니... 눈밭위에 세워놓고... 어찌할까... 하다가... 그냥... 어찌어찌 몇장을 담았다. 미스트 필터는 스트로브를 터뜨리는 사진에서도 빛의 톤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받쳐든 우산 밑으로 눈발이 파고 들었다. 상당히 많이 .. 더보기
소래습지의 겨울 새벽 우리동네...의 겨울 새벽 먼 곳에 있는 산에 갈 일정이 없는 날이면, 날이 밝기 전에 동네를 산책한다. 소래 설경... 눈 내린 습지 산책은 운치 있고 좋거든...요~ 더보기
미생의 다리, 소래습지 아침.... 우리동네 새벽의 이모저모... 자동차가 망가져서...이동수단이 없으니... 주말 새벽에, 동네 주변을 걸어다니고 있다. 주말에, 해가 뜬 후에 잠에서 꺠어나면, 뭔가 아주 손해를 본 느낌이다. 해가 뜨기 전에 어딘가, 근사한 곳에 있어야... 주말을 제대로 시작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더보기
소래습지 첫눈 후 (12/22) 어제 오후에 눈이 왔고, 또 날이 흐렸는데.... 새벽에 나가봤다. 습지 탐방로 공사중... 풍차에 이르는 갈대밭에 난 길을 보여주는 화각은 이제 이 방향 뿐 아닌지... 더보기
5월말 습지의 저녁 (5월 27일) 일찍 퇴근하니, 아직 날이 훤하다. 잠시 들러봤다... 뭐, 집 옆 공원이니까... 바람이 좀 불었다. 갈대꽃 (삘기꽃) 거의 다 떨어졌고... 구름이 모양이 좋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