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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직탕폭포 설경 (2022. 12. 3) 올 겨울들어 첫 눈 내리는 새벽. 직탕폭포에서 첫눈을 맞이했다. 수북히 쌓인 눈길에 첫 발자욱을 내며, 어두움을 헤치며 언덕을 걸어내려갔다. 받쳐 든 우산위에 눈송이가 사각사각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만큼, 주위가 고요했다. 눈송이를 잡아내는 느낌은 짜릿하다. 연신 터지는 스트로브가 눈송이를 사냥한다. 직탕폭포가 얼어붙으려면, 영햐 15도 이하의 날씨가 적어도 닷새 이상은 유지되어야 하는데, 엊그제 추위 정도로는 어림없나 보다. 그래도 좋은 뒷배경이 되어 주었다. 더보기
대둔산 설경 (2022. 2. 14) 마천대 아래... 아직 잔설이 남아 있다. 더보기
한라산 설경, 어리목 설경 (2021. 12. 30) 어리목에서 윗세오름 오르던 길... 어리목 탐방로 초소 11:00 시 통과, 윗세오름 도착 13:00 ... 한라산 겨울 탐방, 어리목 코스는 설경이 워낙 아름다운 지라... 겨울 산행의 로망, 늘 바라마지 않던 어리목 코스의 눈길을 밟으니 감개 무량했다. 더보기
강원도 고성 화암사의 겨울... (2021. 12. 25) 성인대에서 하산 후, 산문을 나서기 직전... 눈이 묵직하게 올려진 소나무 가지 사이로, 햇살이 비쳐들어 온다. 고마운 따스한 햇빛..(?) 일 수도 있었으나... 한파의 기운이 너무 드세다. 영하 14도 쯔음... 겨울 산사의 운치가 아름답다. 한편, 머얼리, 살벌한 겨울 북설악의 상봉과 신선봉의 기세가 안나푸르나 못지 않다. 더보기
덕유산 상고대 (2021. 12. 4) 향적봉에서 이른 아침 시간을 보내고, 출발지 였던 백련사로 하산하려다... 잠시 설천봉을 다녀 왔다. 상제루 주변, 코로나 영향 때문인지.... 아직은 곤돌라 운행시각이 멀어서 그런지...인기척이 없이 고요하다. 설경을 담으러 온 사진사들 몇명만 오갈 뿐.... 더보기
덕유산 설경 (2021. 12. 05) 향적봉 아래, 일출시각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해발 1500 이상 지점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쌓이기 시작하더니... 향적봉 아래엔, 발목이 파묻힐 만큼, 수북히 쌓였다. 올 겨울 들어, 처음 눈을 만났다. 강풍에 칼바람이 날아들었다. 삼각대는 흔들리고, 눈물과 콧물이 줄줄... 중봉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막혀있고, 향적봉 주변에 카메라를 들고 바삐 오가는 사람들은... 나 포함해서, 세명... 12월 첫 출사, 덕유산이 근사하게 맞아주었네요... 더보기
월출산 설경 뒤늦은 포스팅 추가... 월출산 일출무렵... 다만, 이 화각에선 일출 태양이 잡히지 않는다... 더보기
지난 밤, 눈오는 밤, 인천 (2021. 2. 3) 저녁에 눈이 많이 올거라고 하더니... 퇴근 후, 저녁 운동 (동네 몇바퀴 조깅...) 하는 시간만 해도, 소식이 없더니... 밤 9시가 되니, 제법 굵은 눈송이가....펑펑~... 우리동네엔, 밭이 있고, 나즈막한 산도 있고, 산자락에 외딴집도 있고... 그 집에 이르는, 가로등도 있다... 스트로브를 펑펑! 신나게 터뜨렸다. 더보기
오대산 월정사 설경 (2021. 1. 30) 노인봉에서 진고개로 무사히 돌아왔다. 새벽 5시에 진입할 때엔, 캄캄한 어둠속에 가로등 불빛아래 눈보라, 그리고 윙윙~ 바람소리만 날 맞이해 줬는데, 진고개 휴게소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등산로 진입은 금지... 차단막이 내려와 있네? 하기야 눈발이 장난아니고,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적설량이니, 국립공원 초소에서 입장을 막은 것이다. 오대산에 왔는데, 그리고 눈까지 내리는데... 월정사를 들러보고 싶었다. 전나무 숲이 보고 싶었는데, 막상 와 보니, 그럴듯한 화각이 잡히지 않았다. 삼각대를 펼 생각도 없이, 스냅사진 몇장을 곁들였을 뿐...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버지 어머니와 이곳을 거닐 었던 기억이 났다. 맑은 가을날 이었는데, 지금은 경내에 눈발이 내린다. 더보기
월출산 설경 일출 (2021. 1. 11) 천황봉 정상에서 자리를 옮겼다. 다른 일행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위치... 아마도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거기에 사람들이 삼각대를 세운 이유... 하얀 정원. 빨간 일출... 아휴, 추운 아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