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22. 1. 10. 08:00

춘천, 우두교 아래에서 바라 본, 소양강과 춘천...

영하 11도로는 어림없다.

영하 20도 정도는 되어야, 무럭무럭 김이 솟아올라....상고대가 주렁주렁 두툼하게 매달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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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2. 1. 6. 08:08

우리동네...의 겨울 새벽

먼 곳에 있는 산에 갈 일정이 없는 날이면, 날이 밝기 전에 동네를 산책한다.

소래 설경...

눈 내린 습지 산책은 운치 있고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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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2. 1. 2. 08:00

어리목에서 윗세오름 오르던 길...

어리목 탐방로 초소 11:00 시 통과, 윗세오름 도착 13:00 ...

한라산 겨울 탐방, 어리목 코스는 설경이 워낙 아름다운 지라...

겨울 산행의 로망, 늘 바라마지 않던 어리목 코스의 눈길을 밟으니 감개 무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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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25. 18:56

성인대 주변에 불어대는 강풍이야 늘 험악하지만,

오늘 새벽에 불던 칼바람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고통의 시간이었다.

눈발, 혹한의 냉기가 터보 바람을 타고, 얼굴을 때렸다.

고글이 절실했다...

자칫, 바람에 날려가거나...冬死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떠 올랐을 만큼..

주머니 속의 핫팩은 뜨거웠으나, 손에 누적되는 냉기가 더 드셌다. 

살벌한 추위였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 아침이었군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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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24. 08:00

제주에 눈발이 날리는 날...

가보면 기분이 좋은 곳이다...

조선시대의 제주를 거닐 듯, 눈을 좀 맞아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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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19. 08:00

수도권의 새벽 기온이 영하 10도 남짓으로 급강하 했다.

바람도 좀 불고, 눈이 내린 새벽은 아니고...

어느 산을 갈까...고민을 끝맺지 못한 채, 눈을 깬 새벽...

아이폰 기상정보를 보니, 철원은 영하 14도...

직탕폭포는 얼어붙었을까? 하얀김이 무럭무럭 솟아 오를까? 궁금했다.

7시 남짓...

사람이 없다. 좋다...

직탕폭포 아래, 가운데 지점까지 접근할 수 있는 임시 다리가 놓여져 있었다.

조선시대 '섭다리' 를 재현해 놓은 것 같았는데... 지난 여름? 가을? 에 어떤 전통 행사가 있었나 보다...

직탕폭포 아래, 가운데 지점까지 접근할 수 있다니....

물가 옆에서만 삼각대를 세우다가, 하천의 가운데에 삼각대를 세우니, 이제껏 담지 못했던 화각들이 새로이 구현되었다.

한파의 기온이 며칠이 연속으로 지속되어야 폭포 물줄기가 얼어 붙을 것 같았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얼어붙진 않았다.

에메랄드 빛의 푸르름... 시리도록 추운 겨울의 색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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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2. 13. 12:56

뒤늦은 포스팅 추가...

월출산 일출무렵...

다만, 이 화각에선 일출 태양이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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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2. 1. 08:00

노인봉에서 진고개로 무사히 돌아왔다.

새벽 5시에 진입할 때엔, 캄캄한 어둠속에 가로등 불빛아래 눈보라, 그리고 윙윙~ 바람소리만 날 맞이해 줬는데, 진고개 휴게소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등산로 진입은 금지... 차단막이 내려와 있네? 하기야 눈발이 장난아니고,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적설량이니, 국립공원 초소에서 입장을 막은 것이다.

오대산에 왔는데, 그리고 눈까지 내리는데... 월정사를 들러보고 싶었다.  전나무 숲이 보고 싶었는데, 막상 와 보니, 그럴듯한 화각이 잡히지 않았다. 삼각대를 펼 생각도 없이, 스냅사진 몇장을 곁들였을 뿐...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버지 어머니와 이곳을 거닐 었던 기억이 났다. 맑은 가을날 이었는데, 지금은 경내에 눈발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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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30. 21:09

눈보라가 가히 공포스러우리 만큼 거센 새벽...

무릎에서 허벅지까지 빠지는 지점이 허다하고, 쌓인 눈으로 등산로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앞서 간 사람의 흔적은 없다.

러셀링... 푹푹 빠지는 눈길에 발자욱을 내며, 등산로를 만들며, 전진 그리고 전진...

사하라 사막의 미세모래가 쉼없이 강풍에 실려 이동하듯이, 내가 깊이 새겨놓은 발자욱 들도 가공할 눈바람들 속에 흔적이 삼키어져 갔다.

노인봉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싶었다. 동남쪽 지점에 붉은 기운이 보일 듯 하다가 금새 검은 눈구름 속으로 사라져 가길 반복하더니, 결국 아침 8시를 넘겨버리고... 

황병산 윤곽도 보일 듯 말 듯...눈보라는 짙고 강하게 시야를 가로 막았다. 이미 얼어붙기 시작한 물병 속에 남아있는 물 몇모금, 초코렛 두어개...양쪽 주머니에 든 핫팩 두개가 간신히 손의 온기를 지켜내고...발가락은 감각이 없어지기 시작할 무렵... 

등산화 끈을 다시 고쳐메고, 스페츠를 점검하고... 백팩을 둘러 메었다. 미련을 버리고, 진고개 휴게소에 있는 내 차로 돌아가야 할 시각. 노인봉으로 올 때, 눈 속에 박혔던 내 발자욱들은 이미 흔적을 보기 어려왔다. 다시 러셀링, 전진 전진....

평창쪽에서 강릉쪽으로 넘어가는 쎈 바람. 노인봉 능선을 거칠게 할퀴고 지난 가는 눈보라...

눈보라의 움직임, 그리고 빨간 모자... 진고개로 돌아오는 길에 간신히 삼각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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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1. 1. 18. 08:00

새벽 4시 10분,

눈을 떴다.

날씨 정보를 보니, 춘천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

소양 3교 아래, 물안개는 어떤 모습일까?

상고대는 볼 수 있을까?

물안개가 가장 잘 보이는 지점은 어디일까? 인천에서 춘천으로 차를 달렸다, 1시간 40분 여분...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주변에 자동차들이 모여들더니 카메라 장비를 들쳐 멘 사람들이 어디론가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도 그들을 따라갔다. 그들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말투를 듣자하니, 춘천 현지의 사진동호회 사람들인 듯 했다. 초행길에, 현지 사람들 따라하니, 손해 볼일이 없구나... 

해가 뜨고 빛이 강물 위에 닿으니, 물안개의 움직임이 선명해 졌다. 마치 무대위에 조명이 비춰지듯이.... 강물을 가르고 카누를 저어 온 사람들, 뭍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손을 들어 호응을 하고....

춘천 소양 3교 아래, 겨울 아침 풍경을 이렇게 처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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