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많은 날이었다.
그러다가 잠시 해나 나왔다.
망월산성에 이르는 언덕에 벛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망루에 올라 청풍호 주변, 멀리 동산, 작은동산, 외솔봉까지...
외솔봉에서 내려다 보이던 곳이었는데, 이젠 반대로 그곳을 바라보았다.
초가지붕 아래 초봄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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