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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장면, 눈 내린 소래습지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기분을 좀 세워볼까 해서...지난 겨울 사진 하나 고르려...뒤적 뒤적이고, 한장 골라 놓긴 했는데...꾸물대다 보니...날이 하루 사이에 선선해 졌다.어쨋든, 좋은 일이다... 더보기
강화도 석양. 건평나루터 A tourist....사실은 마누라다...강화도 덕포리, 건평나루터에서...석양을 마주하다... 더보기
사진 편집. 이미지 재구성 사진을 즐기는 방법은....눈 비비며, 새벽별 보며...운해를 기다린다 던가...일출을 기다린다 던가... 일몰을 기다린다던가...빛내림을 기다린다던가...PC 앞에서 열심히 보정작업을 한다든가...아니면, 아예 새로운 구성을 해 보는 것이다...그냥 심심할 때, 해 보면...재미있기도 하고...시간도 잘 가고...포토샵 기능을 이것저것 만져보는 기회도 되고... 1. 몽환적인 기분으로 바꿔 본 편집사진. ................ 원래 원본 사진은 이러했습니다.CANON body 로 찍었구요... 2. 원본 사진 더보기
Reuter 로이터 사진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전시관...8월 4일....오후...로이터 사진 전시회를 관람했다. 로버트 카파처럼, 역사의 현장속으로 뛰어들어 치열한, (주로) 슬픈, (때론) 영광의 순간을 담았던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남긴 작품들.... 더보기
여름휴가 : 소백산 비로봉 풍경 휴가가 막바지인데...그래도 떠나자...소백산을 보러... 지난주 금요일엔 월출산...이번주 금요일엔 소백산... 휴가시작과 마무리를 멋진 산과 함께...기억에 남을 2016는 여름휴가라 생각된다.계획했던 바, 거의 다 해내지 않았나 싶다. 더보기
2016년, 여름 휴가를 마무리 하며...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곳은...인천 연수동 E-mart 1층 스타벅스이다. 시스템 에어컨이 머리위에서 내려오고, 노트북 충전 코드가 벽에 붙어있는 최적의 좌석이다...오전이지만, 밖은 이미 끓어오를 듯 무덥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모금....한숨을 고른 후, 느긋하게...2016년 나의 여름 휴가를 되짚어 본다. 7월 29일...큰 아들과 전남 영암 월출산 여행을 시작으로... 새벽 네시에 출발했으나, 휴게소들을 들르며 밥먹고, 잠깐 눈붙이고 하다보니...도갑사에 좀 늦게 도착했다. 무척 무더운 산행이었고...구정봉까지만 다녀왔다. 천황봉까지 왕복하기엔, 어려운 상태/시간이었다.하산길엔 탐방로에서 까치독사를 만났다.하산후, 아들과 영암 쇠고기 전문점에서 늦은 점심...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담양 메.. 더보기
여름휴가 : 안반데기 얼굴에 닿는 바람을 느꼈다.그리고 기다렸다.드리워진 구름이 물러가고...해발 1,100 미터가 넘는 이 동네의 하늘이 보이면,짙은 초록색의 배추밭, 감자밭에 빛이 내리면...난, 비로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겠노라... 계곡 산아래로 내려앉은 새벽구름...그 위로 떠오르는 새벽 태양의 장면과는 또 다른 고원 들판의 장면이었다. 강릉시 대기리, 안반데기 언덕에서... 더보기
여름휴가 : 이작도 여행 월요일 연안부두....대이작도 행 웨스트그린호 8시 뱃편...해상 안개가 걷히지 않아, 출항을 못하고....2시간반을 기다리다가, 표를 반환하고 귀가했다... 다음날,,해상 안개가 여전했지만....그나마 다행히, 9시에 연안부두를 출항했다. 풀등에 발을 내딛고자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으나...밀물때가 겹쳐서, 어쩔 수가 없었다. 도보로 대이작도의 이곳저곳, 부아산등을 오르내렸다.인천에 30여년 가까이 살고 있으나, 이작도까지 배를 타고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휴가 중 위시리스트 중 하나를 지웠다. 더보기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여름 나의 큰 아들....입대하기 전, 아마도 둘만 같이 한 여행은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하다...튼튼하게 잘 자라주었다. 월출산 등산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잠시 들렀다.인천에서 먼 곳이므로...일부러 담양까지 오기란 그리 쉽지 않다. 땅거미가 질 무렵, 나무 사이로 노르스름한 저녁 햇살이 들이치고 있다. 더보기
목포 월출산, 구정봉 (九井峰) 왜, 구정봉 (九井峰) 이라 불리우는 지...직접 눈으로 보았다.아홉개의 움푹한 단지 모양의 작은 우물들이 바위 위에 패여 있다.큰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월출산의 정상인 천황봉(天皇峰)까진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이곳에서 유턴했다.탐방로에서 뱀 (아마도, 거무스레한 까치독사류...) 도 두번 만나고...월출산 은 아직 건강한 자연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또아리 튼 녀석들이 좀 섬뜩하긴 했지만... 무더위 경고 문자 진동이 윙윙대던...그 무더위 속에서도...큰 아들과 같이 한 월출산 산행이었다.나름 기억이 많이 날 것 같다... 하산길에, 갈대밭 근처에 핀 월출산 원추리 한송이가 잠시 시선을 잡았다.덕분에 숨 좀 골랐다...떙큐, 월출산 원추리 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