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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후보정 : 반복에 반복 작업. 얼마전 5월초 황금 연휴기간동안...치악산 비로봉에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맨프로토 삼각대까지 더하여,...카메라 장비 백팩을 낑낑대고 올라갔었는데요. 세월호 참사의 우울한 소식에... 또 제 친구와의 뜻밖의 이별... 몇군데 화이트 홀이 보이는, 과다 노출사진이라서 뒷배경의 파란하늘과 솜구름이 잘 보이지 않는데요. 제 눈으로는 분명 봤거든요. 포토샵 후보정으로 그 때의 색감을 되살려 봤습니다. Ctrl + J Ctrl + Alt + 2 Ctrl + Alt + I RGB curve Ctrl + J YCMK 보색 slide. Ctrl + E 다시 Ctrl + J Ctrl + Alt +2 RGB curve... Layer mask Gaussian blur Brush... 다시 Ctrl + J ... 반복에 .. 더보기
후보정 자습 노트 : 후보정은 왜 해야 할까? (1부) 아래의 글은, 제가 포토샵 후보정을 배워가면서, 포토샵의 미로속을 헤매다가, 적절한 시간활용과 작업효율이 오르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스스로에게 Reminding을 위해 정리했던 글을 올려보는 것입니다. 제 수준에서 활용/연출 할 수 있는 후보정 기법의 개수는 아직 상당히 제한 적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 flow를 정리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 두서가 없는 편이구요. 친절하게 포토샵 메뉴설명/그림을 추가하지도 않습니다. 저 만의 자습 노트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포토샵의 어느 수준의 메뉴를 접해 보았지만, 아직 활용에는 ( 저 처럼…) 미숙한 분들에겐, 공감이 갈 만한 내용이 있으면…그래서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그 정도 입니다. (*) 후보정을 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더보기
풍경사진, 컨트라스트 마스킹 풍경사진, 콘트라스트 마스킹 이번 주말에는, EF 16-35mm 렌즈와 같이 했는데요. 컨트라스트 마스킹 후보정을 연습해 보기 위한 풍경사진이 필요했거든요. 화각이 허용하는 한, 주로 16mm, 17mm 수준의 광각 풍경사진들을 주로 찍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렌즈의 활용이라는 것이 – 쩜사렌즈에 편애한 몇 달 동안, 내가 저 렌즈 (EF 16-36 F2.8 II USM) 를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구나…마음이 한구석에 있었는데요. – 무언가, 자극이 될 만한 그 무언가가,…- 아! 이런 면이 있었구나!!...하고 머리속에 불이 찰칵 켜지는 계기 – 다가오지 않는 한, 돌파구를 찾아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책을 더 읽고, 좋은 인터넷 블로그 글을 찾아보고, 등등… 해야 하는 이유가, 그.. 더보기
소래습지 아침산책 산책. 광각 렌즈 팬포커스… 아침 7시면 해는 이미 꽤 높은 곳에 떠 있습니다. 흠… 그러니까, 평일에는 출근버스 안에서 자리 잡고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인데요. 토요일 아침에 주중에 못 잔 꿀맛 같은 아침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아침산책을 하러 집을 나서는기분이 나름 쏠쏠합니다. 토요일 기상시간하고 평일 기상시간하고 그리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간단히 세면하고, 양치질하고 카메라 메고, 집을 나섭니다. 식구들은 아직 깊은 꿈속에 있습니다. 현관문앞 아이들 방문을 살짝 열어봤는데, 가느다란 코고는 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지난 토요일엔 아침 날씨가 꽤 좋았어요. 이번에는, 그간, 쩜사렌즈에 밀려서 백팩안에서 주로 잠자던 EF 16-35mm 렌즈를 달고 나섰어요. 그간의 쩜사렌즈 아웃포커스 편향을 떨쳐버리고, 조리개 F/11, .. 더보기
어버이날, 아이들의 카네이션 꽃 선물. 마누라가 콧소리가 흥얼흥얼... 기분이 아주 좋으신가 본데요? 고3, 중1.... 두 아들이 꽃바구니를 선물했거든요. 흠... 행복하네요. Thanks, my boy. 더보기
후보정 연습 : 실패한 사진을 되살려 봅시다. 후보정 연습 : 실패한 사진을 되살려 봅시다.' 옳거니!’ 하고 찍고 나서, 나중에 확인해 보니, 핀이 틀어졌다든지, 셔터속도가 확보 안되어 사진이 흔들렸다든지, 노출이 잘못되어 너무 환해져 버린 (또는 너무 어두워져 버린) 경우라든지, 포함되지 않았으면 하는 무언가가 불쑥 사진화각안에 들어왔다든지… 이런 경우들을 흔히 만나게 되는데요. 내쳐버리기에 아까운 사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像 자체가 흔들려 버린 사진은 대책이 없겠죠. 후보정 분야의 절정의 고수가 아닌 한 말이에요… 풋내기 아마추어 수준에서 재생이 가능한 요건은, 원본이 RAW file이어야 하는데요. 여기 풋내기 후보정이 할 수 있는 능력내에서, 노출이 잘못된 사진을 재생해 본 것입니다. 위의 사진이 보정 후 이며, 저 밑에 있는 사진이 원본.. 더보기
사진과 생활의 균형... 사진과 생활의 균형… 요즈음 사진에 몰입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른 중요한 무언가를 희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봅니다. 대충 한번 나열해 볼까요?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가는 시간이 잦아지고… PC 앞에 앉아, 후보정 작업에 시간을 많이 쓰고… 사진과 더불어 블로그에 포스팅 될 글을 쓰는 데도 시간을 많이 쓰고… 다른 사진 전문 블로거들 글을 읽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카메라 장비들 손 보는데 시간을 가끔 쓰고… 후보정 가이드, 사진 잘 찍는 법 소개 책자들 읽는 데에 시간을 쓰고… … 흠, 제가 좀 이런 모양인데요. 더 중요한 게 뭘까? 사진 때문에, 더 중요한 무언가 희생되는게 있다면 이건 문제다 !… 고쳐야 겠다! 하지만!!! 좀 다른 시각으로!!… 제 자신이 사진이라는 취미를 매개로 하여,.. 더보기
사진의 품격. 뒷 배경 선택. 노출. 사진의 품격… 글쎄요~. 제 수준에서 꺼내기엔 좀 ‘무리’ 인 단어인 것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만… 피사체 뒤쪽/주변에 어떤 배경을 선택하느냐에 달려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꼭 사진찍는 일 말고도, 다른 일도 그러한 경우가 많겠죠. 피사체를 직접 돋보이게 하기 보단 주변에 변화를 주어서 간접적으로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거…말하자면, 그런거죠. 뒷 배경을 고르는 선택하고… 빛을 감지하고…3x3으로 화면을 분할하고… -, 머리속에 선을 그리구요. Lens 들을 제껴 두고 근래 유독 편애하고 있는, 50mm F1.4 (쩜사렌즈)의 장점을 끌어내기에, 좋은 아웃포커스를 구현해내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거리를 점 찍어둔 다음… AF 포인트중 어느 스팟을 핀포인트로 할 것인지 선택하고…(* MF의 포커스.. 더보기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어요.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면대에 서서… 문득, 거울을 쳐다보면, 아버지랑 비슷하게 닮은 어떤 중년 사내가 서 있습니다. ‘어이쿠, 아부지 ~ ‘ 코도 그렇고, 눈도 그렇고, 입도 그렇고… 제 얼굴 어느 한군데를, 콕 찝어서, 어느 부분이 아버지의 그것과 닮았다는 말은 아닌데요. 나이를 먹어 갈 수록, 얼굴의 윤곽과 분위기가 점점 닮아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거울을 보고, 제 스스로 깜짝 놀랄 만큼요. 약간 각진 턱선, 약간 긴 콧날, 귀의 위치… 뭐…거울을 보면, 알 수 있거든요. 울아부지 얼굴 모습… 요새 흰머리가 많이 늘어나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아버지는 7년 전에 돌아가셨는데요. 제 기억에 남아있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속 깊으셨지만, 겉으로 자식사랑을 표현하는 ..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 ~ 구룡사 : 쩜사렌즈, 16-35m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