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컨트라스트 마스킹
풍경사진, 콘트라스트 마스킹 이번 주말에는, EF 16-35mm 렌즈와 같이 했는데요. 컨트라스트 마스킹 후보정을 연습해 보기 위한 풍경사진이 필요했거든요. 화각이 허용하는 한, 주로 16mm, 17mm 수준의 광각 풍경사진들을 주로 찍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렌즈의 활용이라는 것이 – 쩜사렌즈에 편애한 몇 달 동안, 내가 저 렌즈 (EF 16-36 F2.8 II USM) 를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구나…마음이 한구석에 있었는데요. – 무언가, 자극이 될 만한 그 무언가가,…- 아! 이런 면이 있었구나!!...하고 머리속에 불이 찰칵 켜지는 계기 – 다가오지 않는 한, 돌파구를 찾아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책을 더 읽고, 좋은 인터넷 블로그 글을 찾아보고, 등등… 해야 하는 이유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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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닮아가고 있어요.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면대에 서서… 문득, 거울을 쳐다보면, 아버지랑 비슷하게 닮은 어떤 중년 사내가 서 있습니다. ‘어이쿠, 아부지 ~ ‘ 코도 그렇고, 눈도 그렇고, 입도 그렇고… 제 얼굴 어느 한군데를, 콕 찝어서, 어느 부분이 아버지의 그것과 닮았다는 말은 아닌데요. 나이를 먹어 갈 수록, 얼굴의 윤곽과 분위기가 점점 닮아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거울을 보고, 제 스스로 깜짝 놀랄 만큼요. 약간 각진 턱선, 약간 긴 콧날, 귀의 위치… 뭐…거울을 보면, 알 수 있거든요. 울아부지 얼굴 모습… 요새 흰머리가 많이 늘어나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아버지는 7년 전에 돌아가셨는데요. 제 기억에 남아있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속 깊으셨지만, 겉으로 자식사랑을 표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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