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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초록 / 갤럭시S3 호갱 유저...at 선운사. (*) 가을이 오고..겨울이 오면... 지금은 차고 넘치는 저 진녹색 초목 배경들이 그리워질테죠. 그래서 원없이 찍어 봅니다. (**) 제가 쓰는 스맛폰은 갤럭시S3 모델입니다. 제게...이 스맛폰이 준 쓰디 쓴 교훈이 있거든요. 이 폰을 구입하게 된 순간, 그리고 그 이후 있었던 그간 많은 '흑색-가슴 쓰리단 얘기죵 ' 스토리가 있습니다만...생략하구요. 그냥 '갤레기' 로 비아냥 거리고 있다는 걸로 제 심정을 대신합니다. 누굴 탓하리오... 아으~~ 점점 누래지는 화질... 굼떠지는 속도... 글자판 칠때가 제일 속터진다눙! 어어리어답터는 사라지고 호갱만 남을 뿐... 이제 6개월 남았습니다. 기계 잔여 할부.. 30개월 빼기... 더보기
사진과 마누라 #2 _ 보성 녹차밭 전망대에서 흠… 이 나이(? 아직은 젊다고…~~ 신념의 마력!!) 에 마누라와 눈을 마주치며… 게다가, ‘헤헤’ 거리며 웃기까지 해야 하는 게… 아~ 참~ 쉽지만은 않은데요. 그냥…눈 딱 감고…함 해보자~… 그랬는데요… 진짜로…막 웃긴 거에요…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삼각대를 설치한 다음… 화각 (viewframe)과 배경을 잡고… 마누라를 적당한 위치에 서게 하고… 제가 달려가서 서야 할 위치를 미리 계산한 다음… 10초 delay 셔터를 누르고…마누라에게 달려갑니다… 10초가 다 지나가기 전에…적절한 표정을 연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요. 이거요? 흠… 딱 한번에 끝냈습니다. 저 멀리 뒤쪽에 남해바다 윤곽이…아웃포커스 되어 나름 괜찮은 배경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후보정 임시모음 _ 2014. 8. 14_ 전북 고창 선운사 더보기
둘째 아들 방학 숙제 – 월미산 방문 인증 사진찍기 둘째 아들 방학 숙제 – 월미산 방문 인증 사진찍기 아이들이 훌쩍 커 버리고 나선, 애들 사진 찍을 기회가 거의 없어요. 어쩌다가 렌즈를 들이 대면, 우샤인 볼트가 무색한 스피도로 화각을 벗어나거나….렌즈를 아예 손으로 가려 버리는 정도니까요. 근데, 웬일로 깍쨍이 둘재 아들녀석이, 저 보고 사진 좀 찍어달랍니다. ‘오~…뭔일이셔?’ 방학숙제래요….ㅋ.ㅋ.ㅋ. 월미산을 주제로, 뭔가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나 뭐라나… 월미산에 해 질 무렵에 올랐더니….좀 분위기가 제법 운치있습니다요. 흠…제가 사진은 아직 한참 아마추어 이지만요… 같은 반 동기들이 찍은 어떠한 사진보다, 이쁜 사진을 찍어줘야 겠다는 투지가 막 솟구칩니다요. 흠… 저보다 실력이 훨씬 뛰어난….고수 (高手) 카메라맨 아빠를 둔 아이가 없기를 .. 더보기
사진과 마누라...#1 카메라 (DSLR) 기변 (機變) 목적을 떠 올리며…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풀 프레임 바디로 기변할 때, 소위 ‘뽐뿌’에 힘 입은 바 적지 않았음을… 부인할 수 없고… 하지만, 값이 훨씬 비싼 Full frame body로 왜 바꿀 수 밖에 없는지, 스스로를 합리화 (??!) 해야 할 뭔가를 분명히 해 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곰곰히 생각을 많이 해 봤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지금 (당시 시점…) 사용하는 카메라도 비록 크롭바디 이지만, 풋내기 아마추어 수준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을 모자람 없이 찍을 수 있는데… 뭔 바람이 든 것이냐? ‘ ‘풀 프레임 바디를 써야 할 정도까지, 사진 찍는 실력, 카메라 기계 기능에 대한 이해, 경험이 충분히 넘치는 것이냐?’ ‘그냥, 폼 - 간지 날 테니….. 더보기
보성 녹차밭에서 아침을... 휴가 마지막 날입니다. 휴가 첫날, 이런 생각을 했었죠. ‘하루…하루…뒹굴뒹굴하다 보면…휙 가겠지??!! ‘ 흠흠… 결국, 휘익 가버렸군요. 휴가기간 동안, 가족들… 특히 아내와 같이 보낸 시간이 나름 좀…있었던 것 같고요. 특히, 어제 그리고 오늘요. 마누라가 하자는 대로 따라 했더니… 제가 저어기 머나 먼…전라남도 보성 녹차밭에 떡하니 서 있지 뭡니까… 흠… 역시 사진이 남았네요. 남는 건 사진… 사진을 보면…다 기억이 나요. 휴가 기간에 있었던 일들요. 더보기
사진 노출 (EV)을 배우면 좋아요. 사진은 .. 누구나 아무렇게라도 찍으면 됩니다. 그시각, 그장소에서... 그사람 또는 그장면이 담겨있는것 자체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폰카이든,똑딱이 디카든.. 미러리스든... DSLR이든...그거면 거의 다 된거죠... 세상에 한장뿐인 사진!! 그리고...딱 한장뿐인 '추억'... 거기에 몇 퍼센트 정도의 퀄리티를 얹고 싶다면,..특히 DSLR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노출 (EV)과 측광에 대하여 배울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휙 지나가버리는 순간...사진을 망칠뻔한 (새까맣게 계조가 떡져버리거나...온통 새하얗게 화이트홀이 큼지막히 뻥뚤려버릴 뻔 했던) 사진을 건질수도 있는...요긴한 knowledge가 됩니다. 사람눈은 어두운 곳이나, 밝은 곳의 디테일을 모두 구분해 내지만...카메라는 측광포인트.. 더보기
여권 사진 에피소드 여권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신규발급 신청을 하게 된 얘기 인데요. 작년에 찍은사진이 있어서 그걸 쓰면 되겠거니...생각하고.. 구청의 여권신청 창구를 찾았습니다. 근데...제가 내민 사진을 보더니..그 창구 담당공무원 왈, "이 사진은 못씁니다" 라며 손가락으로 뭔가를 가리키더군요. . 이건 뭐시기래여? 안경쓴 사진 불가. 무테안경은 가능. 양쪽 귀가 보일것.. 등등... 여권에 붙이는 사진에 대한 조건이 아아주...까다로워 졌더군요. 테러리스트들 확실하게 걸러내려는 목적인지..원... i have no idea. 여튼.. 툴툴대면서 사진을 다시 찍을수 밖어 없었는데요. 사진나온것을 보니.. 흠...안경 벗은 제 얼굴이 쫌 맹~ 해 보이는 것이 영 맘에 들지않습니다요. 이번 여권에만 사용하고, 봉인해 .. 더보기
후보정 임시모음_2014. 8. 10 _ 보성 녹차밭 더보기
연례행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_ 벌초 (*) 세월이 흘러가는 구나~…하고, 제게 알려주는 - 마치 사발시계 알람처럼 말이죠 - 연례행사가 있는데… 그게 무엇인고..하니… 선산묘소의 벌초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다가 오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유독 빠른 추석이다 보니…더더욱…그런 느낌이 쎈데요. 아버지로부터 순번을 물려받아 (…아버지는 이미 고인이 되신지 8년째 이지만…) 예초기를 들처메기 시작한 지도 거의 20여년이 되어가는 가 보네요?... 작은아버지도 이젠 나이 들어 기력이 나날이 쇠해 지시고… 두 살 아래 아우는 여전히 기계 다루는 솜씨가 서툴고… 흠…아우도 나이가 44세인데…제대로 예초기로 풀베는 법 배우기 이전에 기력이 먼저 쇠하는 것은 아닐지…ㅋ.ㅋ.ㅋ. (**) 산행 (Outdoor trekking)을 즐기는 분들 중… 여성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