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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여권 사진 에피소드

 

 

 

<영종도 공항북로에서...>       

여권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신규발급 신청을 하게 된 얘기 인데요.   
작년에 찍은사진이 있어서 그걸 쓰면 되겠거니...생각하고..  구청의 여권신청 창구를 찾았습니다.

근데...제가 내민 사진을 보더니..그 창구 담당공무원 왈, "이 사진은 못씁니다" 라며 손가락으로 뭔가를 가리키더군요. .

이건 뭐시기래여?         
안경쓴 사진 불가.
무테안경은 가능.
양쪽 귀가 보일것..  등등...              
여권에 붙이는 사진에 대한 조건이 아아주...까다로워 졌더군요.

테러리스트들 확실하게 걸러내려는 목적인지..원...
i have no idea.
여튼.. 툴툴대면서 사진을 다시 찍을수 밖어 없었는데요.

사진나온것을 보니..             
흠...안경 벗은 제 얼굴이 쫌 맹~ 해 보이는 것이 영 맘에 들지않습니다요.           

이번 여권에만 사용하고, 봉인해 버리렵니다.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