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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 연습 임시 모음 _ 2014. 5. 30 더보기
더위…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더위…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한 낮 기온이 쭈욱 올라가 버리던데요. 오늘 낮 말이에요. 사무실은 에어컨이 돌아가기 시작했구요. 시간은 휘익 지나가고, 계절이 바뀌어 등에 땀이 차기 시작하니, 겨울의 찬 기운이 벌써 그리워지는 것은 아닌지… 굉장히 추운 겨울저녁이었거든요. 해변가 바닷물이 살짝 얼어붙을 정도였으니까요. 중국발 미세먼지로 맑은 저녁해를 보기가 드문 가운데에서도… 이날 따라, 비교적 햇빛이 고왔거든요. 날은 추웠는데, 해 지는 장면을 기다리느라 꽤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찬 바람이 …. - 에어컨 바람 말구요 - …자연산 찬바람이 … 생각나는 한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흠…그런 느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더보기
파란 하늘 보기가 어렵네요 파란 하늘 보기가 어렵네요 지난해 늦가을 무렵부터, 편서풍을 타고 날아 온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하늘을 뿌옇게 만들더니, 그 이후로 파란 하늘 보기가 무척 어려운데요. 이렇게 뿌연 하늘이 ‘만성화’가 되는 것은 아닌 지, 꽤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밤에 바람이 세게 불어서 지표면 가까이 층을 이루고 있는 먼지층을 날려버린다든가… 세찬 비가 내려서 먼지층을 세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점점 파란 하늘 희소성이 커지는 것 같아요. 중국발 미세먼지 뿐만이 아니라지요? 상승 기류가 왕성해 지는 가을이 오기 전까지는 파란 하늘에 많이 목마를 것 같습니다. 지난 5월초, 대관령에서 잠깐 파란 하늘을 봤네요. 더보기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단독 주택단지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단독 주택단지 나이 들어 은퇴하고 나면 어디에서 살 것인지, 아직 정한 바는 없는데… 아내는 단독주택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그 넓은 마당 청소, 화단정리, 수리보수,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이런저런 잡일거리들이 엄청 많을 텐데… 그걸 누가해야 할까요? 흠… 마누라는 저를 믿고 있겠죠? 아으~…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 가면 이쁘게 지은 단독주택 단지가 있는데요. 팀원 중 한 분이, 얼마 전 이곳에 집을 새로 지어 입주를 했거든요. 가든 파티에 초청을 받아서, 융숭히 대접받고 왔습니다. 보답이라고 할 것 까진 할 수 없겠지만요…제가 뭐 따로 해드릴 게 이쁘게 집 사진 예쁘게 찍어서, 보내드렸네요. 한 두 해 정도 지나면, 저 마당에 .. 더보기
송파 거여동, 해질 무렵. 송파 거여동, 해질 무렵. 처형 내외분이 다시 구미로 이사를 간다고 하네. 사람 일은 알 수 가 없는 지라… 처형과 동서형님이, (동서형님이 직장을) 은퇴할 때까지 계속 구미에서 거주할 지… 아니면, 은퇴 후에도 계속 구미에 머무를 수도 있을 지도… 구미에서 경기 용인으로 직장발령이 난 지 …송파 거여동에서 지낸지…5년… 다시 구미로 가신다고… 인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었는데… 이제, 예전처럼…다시 구미다. 신혼때…여름 휴가때면, 전국에서 제일 덥기로 소문난 구미로 놀러 가던 때가 아마도 올 해부터 다시 시작될 것 같다. 이곳 송파 거여동 아파트는 전세를 놓고… 구미 도량동에는 전세를 얻고… 처형 부부도 직장 은퇴하면, 노후를 어디서 보내야 할 지… 아직 정하지 않은 것 같다. 나와 아내도…직장을.. 더보기
Weird cat on street (묘한 거리의 고양이) at 송파 거여동, 옛 기억들 단편 (短篇). Weird cat on street (묘한 거리의 고양이) at 송파 거여동, 옛 기억들 단편 (短篇). 에드가 앨런 포 의 추리소설 크리스마스 캐롤. 어릴적 외갓집 외할머니 화로 집 앞에 세탁소 골목. 태엽 감는 새 … (*) 어릴적 에드거 앨런 포 (Edgar Allen Poe) 의 추리소설 [검은고양이] 를 읽으면서 어린 소년의 잠재되어 있는 심리적 약점, 공포를 파고들었던, 면돗날 같이 날카로웠던 공포. 이 후, 꽤 오랫동안 마음속에 뿌리내렸던, 막연한 고양이에 대한 적개심. 도둑 고양이들은 꽤 오랫동안 시골 꼬마의 돌팔매질에 시달리곤 했다. 1970년대, 1980년대 울려 퍼지던 박혜령의 크리스마스 캐롤 (외국 번안곡). 흠. 1960년대 말, 레코딩 당시 꼬마 소녀 박혜령은 이미 만 50살이 .. 더보기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팀원들과 photo 모임 김경석. 신송수 & 김경석 이재진. 신송수. 더보기
후보정 임시 저장 _ 2014. 5. 18. 더보기
칼 퇴근 후, 둘째 아이 학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립니다. 글쎄요. 세월호 충격 이후에 더욱 이런 마음이 진해 진 것 같은데요. 내 자식들...말이에요. 아비의 관점에서...불만 사항이 많죠. 흠...어른의 욕심요. 저라고 뭐 별 수 있겠어요? 10대 청소년이면, 아직 불완전하고 실수도 많이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근데, 그 걸 훈계하고...또, 어른입네...하면서...'이래야 하느니라~...저래야 옳지~'... 그런데, 지금은 그런 '습관처럼 튀어나오던' 아비의 잔소리를...함부로 못하겠는거에요. 큰 아이는 고 3이고, 작은 아이는 중1 인데요. 생각해 보면, 제 품에 남아 있을 시간이...과연 얼마나 남았을까...생각해 봅니다. 큰 애가...올해 만약에 대학진학에 다행히 성공한다면...집에서 통학할 수도 있고...아니면 집을 떠나 타지에서 하숙/기숙사 생활을.. 더보기
후보정 : 반복에 반복 작업. 얼마전 5월초 황금 연휴기간동안...치악산 비로봉에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맨프로토 삼각대까지 더하여,...카메라 장비 백팩을 낑낑대고 올라갔었는데요. 세월호 참사의 우울한 소식에... 또 제 친구와의 뜻밖의 이별... 몇군데 화이트 홀이 보이는, 과다 노출사진이라서 뒷배경의 파란하늘과 솜구름이 잘 보이지 않는데요. 제 눈으로는 분명 봤거든요. 포토샵 후보정으로 그 때의 색감을 되살려 봤습니다. Ctrl + J Ctrl + Alt + 2 Ctrl + Alt + I RGB curve Ctrl + J YCMK 보색 slide. Ctrl + E 다시 Ctrl + J Ctrl + Alt +2 RGB curve... Layer mask Gaussian blur Brush... 다시 Ctrl + J ... 반복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