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4. 6. 9. 22:56

 <소래습지에서 아침산책...>

 

 

 

후보정의 작업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작업 flow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
풀프레임 DSLR 바디에 어느 수준 이상의 렌즈 (지름신의 속삭임에 굴복해서, 풋내기 주제에 좀 무리를 해서…질러버린…) 를 마운트 하고, 야심차게 거리로 들녘으로…기억에 남길 만한 좋은 사진을 찍으러 길을 나섰고, 게다가 타이밍 행운까지 딱 맞아서…
’그래, 바로 이 장면이야!’….평소에 바라던 수준의 좋은 풍경을…혹은 어느 인물을 찍었다고 생각했고, 현장에서 DSLR body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한 그림도 일단은 좋아 보여서 마음이 흡족했구요…그래서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 허겁지겁 – SD card를 리더기에 꼽아서 PC화면에 띄워봤는데…
헐~…이게 왠일이지?...내가 봤던 그 멋진 장면이….그 feel이 도대체 어디로 간거지?...
흙…도대체 뭐가 잘못 된거지??...
(**)

 

누구의 모습일까요? 당연히 제 모습이었죠.
지금보다, 훠얼씬 더 초짜 풋내기였을 때 모습이요.

왜 내 사진은 이런저런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사진처럼 멋지게 안 나오는 것일까?… 제 경우 후보정의 목마름, 필요성은 이렇게 해서 자라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진애호가들도 비슷한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진에선 (본래 살아있어야 했을) Feel이 죽어버렸고…눈앞에서 봤던, 실제 장면의 색감, 원근감, 명암은 기억속에 생생한데…사진과 실제 장면사이의 이 차이점을 극복하고 feel이 죽어버린 사진을 실제 보았던 그것 (Feel) 으로 재현해 내는 과정".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 제 실력/경험 수준에서 - , 사진의 후보정에 대하여 내린 제 나름의 정의 (definition) 입니다. 지금은 카메라의 노출에 대하여 조금씩 알게 되면서, 약간은 설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초짜는 초짜인 지라… 각설하고…

 

노출이 완전히 망가진 사진은, 아깝지만 어쩔 수 없겠죠. 깨끗이 포기 !!…(밑에 "추가" 내용 참고)

후보정을 해야 할 사진을 바라보면서, 어느 컨셉으로 작업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할 텐데요. 어두운 부위와 밝은 부위의 밝음 차이를 최소화 시키는 쪽으로 갈 것인지…아니면, 밝은 부위가 이 사진의 메인 주제이므로 밝은 쪽 위주의 보정을 할 것인지…'방향 선택'을 한 다음에서야, 포토샵의 이런저런 기능이 유용한 tool로써 활용되는 것이겠죠.


노출조정 + 화이트밸런스 조정 + Contrast 조정 : 포토샵 후보정 작업직전에 완료해야 할 step임. 픽처스타일은 Neutral

로 선택되도록 DSLR body에서 미리 세팅해 둘 것.

 

CTRL + ALT + 2 key
RGB curve
CTRL + M 외 여러가지 단축키를 동원

 

Overaly 혹은 Soft Lightening 등의 블렌딩

 

색상선택 slider 조절. (채도 증가 slider가 아님)...

 

등등의 메뉴를 오가면서 반복작업 끝에, 밋밋했던 사진이 본래의 색감을 회복하게 되는 것인데요.

물론 User의 기호 (taste)에 따라 사진은 각각 개성이 깃든 색감과 명암 tone, 원근감을 갖게 되겠죠. 어쨋든, 후보정의 목적 방향 선택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면, 위에 적힌 포토샵 기능 메뉴들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여기에 제가 포스팅 한 사진의 경우는,
노출차이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 이번 후보정 작업의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두운 부위의 디테일 / 계조는 다소 희생되었습니다.

대신, 지표면 위쪽의 구름사이로 묘한 분위기의 아침 여명과 구름의 회색 tone, 그리고 나무모양을 주된 feel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쪽으로 작업 방향을 잡은 case 이구요. 지상쪽엔 다행히 오솔길이 잡혀있어서, 심심할 뻔 했던 사진에 약간의 맛을 더 해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은 풋내기 사진 애호가의...
"흐린 여름 아침날의 산책" 이란 주제에 맞게 Feel을 끌어 올리기 위한 후보정 작업의 뒷얘기 였습니다.

 

(*추가*)

햇빛이 강한 조건이나 약간 역광 조건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가정해 볼 때,
사람의 눈은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멀티 디테일을 모두 자유롭게 순간순간 구분할 수 있지만, 카메라는 – 반셔터나 AF 스위치를 이용하여 밝기 (측광포인트 지점을 기준으로…) 입력값이 접수되면, 그 노출의 기준은 하나로 고정되어 버리게 되므로…어느 부위는 새까맣게 되어 계조 상태가 (소위) 떡지게 되고, 어느 부위는 새하얗게 화이트 홀이 뻥 뚫려버리게 되는데요. 외곽 실루엣만을 목적으로 한, 의도적인 역광사진이라면야 상관없지만, …아무리 RAW file 이라 하더라도 노출이 망한 사진은 재생에 한계가 있습니다. 사진의 고수들 역시, 최적 노출값 세팅 고민은 마찬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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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_임시모음2014. 6. 9. 00:07

<거제도 바람의 언덕 부근>

 

 

 

 

 

 

<대병대도...여차몽돌마을쪽 전망대>

 

 

<거제도 여차 몽돌해변>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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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 6. 6. 11:25

 

 

다른 고장의 명소들..


풍경사진취미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평소 손에 꼽아보는 가 보고 싶은 곳 있잖아요.     
제가 심장 rpm/ 대경사면 torque 를 끌어올리는 재미로 오르내리는 1500고지 이상의 높은 산들을 제외한다면..
안동하회마을, 낙안읍성, 부산송정, 보성녹차밭, ...이런 곳들이요.     

우리집은 소래습지 소래포구와 꽤 가까운데요. 열심히 걸으면 10분안쪽 거리니까요.
저어기 멀리사는 딴 동네에 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곳 소래습지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고 있지 않을까...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맨날 지나다니면서 보는 이 동네사람 입장에서야...'소래습지? 거...뭐, 특별한 것 없수다! 볼거리 많은 더 좋은  곳이 딴데 많을 텐데, 돈들여서 소래까지 오려하시우?' 할 수도 있겠죠?      

근데요. 이 장면을 찍으려고 어두컴컴한 소래습지 갈대밭 사이에서 우두커니 서 있다보니...이곳이 꽤 매력있는 곳임을 알겠더라구요.모기는 좀 많지만..ㅋㅋ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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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_임시모음2014. 6. 5. 00:44

 

 

 

소래습지 아침...

 

 

 

 

 

 

춘천역 앞, 의암호 물가에서... 

 

 

<오랫만에 맑은하늘에 솜구름 : 우리집 베란다에서....인천 남동구 도림동> 

 

 

<오랜만에 파란하늘에 솜구름 뜬 날 : 망향 휴게소에서...마누라>

 

 

 

<오랜만에 맑은 하늘 솜구름 아래로 일몰 : 소래습지에서...#1>

 

 

<오랜만에 맑은 하늘 솜구름 아래로 일몰 : 소래습지에서...#2>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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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_임시모음2014. 6. 2. 00:16

올림픽 공원 파크텔 앞... 호수에서,   

 

 

서종국씨 결혼식, 주례사가 시작될 무렵... 

 

 

서종국씨의 신부

 

 

 

신부 입장

 

 

신부 입장 계속

 

 

팀원들이 앉은 테이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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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 5. 27. 23:52

 

<대관령 양떼목장>

 

파란 하늘 보기가 어렵네요

 

지난해 늦가을 무렵부터, 편서풍을 타고 날아 온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하늘을 뿌옇게 만들더니, 그 이후로 파란 하늘 보기가 무척 어려운데요.

이렇게 뿌연 하늘이 만성화가 되는 것은 아닌 지, 꽤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밤에 바람이 세게 불어서 지표면 가까이 층을 이루고 있는 먼지층을 날려버린다든가

세찬 비가 내려서 먼지층을 세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점점 파란 하늘 희소성이 커지는 것 같아요.

 

중국발 미세먼지 뿐만이 아니라지요?

상승 기류가 왕성해 지는 가을이 오기 전까지는 파란 하늘에 많이 목마를 것 같습니다.

 

지난 5월초, 대관령에서 잠깐 파란 하늘을 봤네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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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 5. 25. 11:57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단독 주택단지

 

나이 들어 은퇴하고 나면 어디에서 살 것인지, 아직 정한 바는 없는데

아내는 단독주택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그 넓은 마당 청소, 화단정리, 수리보수,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이런저런 잡일거리들이 엄청 많을 텐데그걸 누가해야 할까요?

 

마누라는 저를 믿고 있겠죠?

아으~…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 가면 이쁘게 지은 단독주택 단지가 있는데요.

팀원 중 한 분이, 얼마 전 이곳에 집을 새로 지어 입주를 했거든요.

가든 파티에 초청을 받아서, 융숭히 대접받고 왔습니다.

보답이라고 할 것 까진 할 수 없겠지만요제가 뭐 따로 해드릴 게 이쁘게 집 사진 예쁘게 찍어서, 보내드렸네요.

 

한 두 해 정도 지나면, 저 마당에 있는 잔디들이 뿌리가 퍼져서제대로 푸르른 마당이 될 것 같습니다. 파주시 롯데 아울렛이 눈앞에서 빤히 보이는 위치 더라구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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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 5. 20. 23:24

 

 

송파 거여동, 해질 무렵.


처형 내외분이 다시 구미로 이사를 간다고 하네.


사람 일은 알 수 가 없는 지라…
처형과 동서형님이, (동서형님이 직장을) 은퇴할 때까지 계속 구미에서 거주할 지…
아니면, 은퇴 후에도 계속 구미에 머무를 수도 있을 지도…
구미에서 경기 용인으로 직장발령이 난 지 …송파 거여동에서 지낸지…5년…
다시 구미로 가신다고…


인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었는데…
이제, 예전처럼…다시 구미다. 신혼때…여름 휴가때면, 전국에서 제일 덥기로 소문난 구미로 놀러 가던 때가 아마도 올 해부터 다시 시작될 것 같다.


이곳 송파 거여동 아파트는 전세를 놓고…
구미 도량동에는 전세를 얻고…
처형 부부도 직장 은퇴하면, 노후를 어디서 보내야 할 지… 아직 정하지 않은 것 같다.


나와 아내도…직장을 은퇴하면…어디서 노후를 보내야 할까?
뭐…사회에서 아직 쓸만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인정을 받아서, 재취업을 하더라도….계속 인천에 살게 될까?


처형과 아내가 한참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살짝 밖으로 나와서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던 중에…

 

거여동의 저녁 햇빛을 보았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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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 5. 20. 23:20

 

 

 

치악산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의 능선은…아직…


지리산 종주 능선…
설악선 서북 능선…
오대산 능선…
소백산 능선…
태백산 능선…
음…그리고…수리산 능선도…끼워주고……..
가끔씩 누비고 다닌다.
 
치악산 비로봉 꼭대기까지 위아래 방향으로는 수시로 오르내리지만, 치악산의 횡방향 능선은 정작 제대로 누벼 본 기억이 없다.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능선의 표고차가 제법 심해 보인다. 비로봉에서 이마에 손을 얹고, 손가락으로 저 멀리 펼쳐진 능선의 커브를 가리키면서, …저기쯤까지는 몇시간, 저기쯤까진 몇시간…견적을 뽑아보곤 했는데…


정작 치악산에서 만큼은 능선을 따라 멀리까진 가 보질 못했다.


손목시계를 들여봤다가, 능선을 한번 바라봤다가… 저어기 지점을 찍고, 유턴을 해서…다시 돌아오면…요 지점까진 몇시까지 도착해야 어둡기 전에 하산이 가능할 것 같고…계속 시간계산을 어림 하다보면…
아~…안되겠는걸?...시각이 너무 늦었다…. 고개를 가볍고 젓고…중간에서 유턴…이런 날들이 많았다.


지리산이나, 설악산으로 길을 떠날 때 보다, …거리가 원주까지 이다 보니, 좀 늦으막히 집을 나서는 시각이 문제인 것 같다. 남대봉을 올라가 본 적은 있다.

 

그쪽에서도 역시 비로봉쪽을 멀거니 쳐다보기만 했었던 것은 마찬가지 였었고…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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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 5. 20. 23:15

 

 

Weird cat on street (묘한 거리의 고양이) at 송파 거여동, 옛 기억들 단편 (短篇).

 

에드가 앨런 포 의 추리소설
크리스마스 캐롤.
어릴적 외갓집 외할머니 화로
집 앞에 세탁소 골목.
태엽 감는 새

(*)


어릴적 에드거 앨런 포 (Edgar Allen Poe) 의 추리소설 [검은고양이] 를 읽으면서 어린 소년의 잠재되어 있는 심리적 약점, 공포를 파고들었던, 면돗날 같이 날카로웠던 공포. 이 후, 꽤 오랫동안 마음속에 뿌리내렸던, 막연한 고양이에 대한 적개심. 도둑 고양이들은 꽤 오랫동안 시골 꼬마의 돌팔매질에 시달리곤 했다.


1970년대, 1980년대 울려 퍼지던 박혜령의 크리스마스 캐롤 (외국 번안곡). 흠. 1960년대 말, 레코딩 당시 꼬마 소녀 박혜령은 이미 만 50살이 넘은 중년의 아줌마가 되어 버렸겠군.


어릴 적, 방학 때 외갓집에 놀러가면, 늘 보던 것이 고양이였다. 특히, 겨울방학 때 아주 추운 겨울바람이 불던 날, 외할머니 방에 들어서면, 이를 데 없이 게을러 보이는 고양이 한 마리가 화로옆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었다. 심통이 나서, 고양이를 방문 밖으로 내던져 버리면, 그 놈은 “냐옹….추워…냐아옹~…방으로 좀 들여보내줘….냐아옹~~…” 이 게으른 녀석은, 가끔, 뜨거운 화로에 털이 그을리고 살갗에 화상을 입을 때도 있었지만…그 정도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밤 늦게 퇴근하다 할 때, 아파트 앞쪽에 있는 세탁소를 지나게 되는데…세탁소와 옆건물 사이엔 대략 1.5미터 정도되는 골목이 있는데, 이곳은 거리 가로등과 가로등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불빛이 안쪽까지 미치지 않지만, 그 어두움 속에 무엇이 있는지 난 알고 있다. 동네의 ‘집 나온’ 고양이들. 최근엔 개체수가 좀 줄어들었지만, 고양이들은 먹을 거리를 찾거나,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몰려들곤 한다. ‘냐아오옹~…’


까마귀는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고, 고양이의 눈은 사람의 영혼을 읽어낸다? 흠…어디서 들어봤던 말인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태엽감는 새]에서 였었나? 기억이 확실치 않음. – 아닐지도 모름. 나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음. 고양이는 죽은 정령이나, 저승사자가 다가 오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괴담도 있음.


저 사진 속의 고양이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뒤쪽 달동네 – 재개발이 예정된 곳이면, 그러하듯…이곳도 각 개인마다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서, 반대깃발이 나부끼는 건물들이 여기저기 보임 – 를 거닐다가, 길 사거리 한 복판에서, 폼 잡고 서 있던 녀석이다.

 

차가 지나가도, 사람이 오가도 별 무신경한 고양이 였는데, 묘한 기운이 도는 녀석이어서, 카메라를 들이대었다. 16mm로 고양이 얼굴을 close 하여 찍으려면, 굉장히 가깝게 접근 했어야 했는데…도망갈 생각은 커녕…킁킁, 냄새를 맡는 듯 하더니…더 렌즈쪽으로 접근을 하는게 아닌가?...


나중에 문득 깨달은 것인데, 이 녀석이 돌발적으로 성깔을 부렸다면, 카메라 렌즈나 바디 어딘가에 고양이 발톱 흔적이 남았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문뜩 들었다. 어휴!~…다행…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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