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5.03.29 12:09

삼각대,몇개 화각대의 렌즈들을 챙겨넣다보면 등짐이 제법 묵직해집니다.'운이 좋으면 몇장의 사진을 건질 수도 있겠지. . 뭐, 아니면 말구.'

국립공원의 자연을 즐기러 나온 다른 분들 속에 섞여서, 등산로 좁은 외길에서 맞은편에서 오시는 분들께 먼저 길을 양보하기도 하고, 또 양보받기도 하고...

커플끼리 온 분들이 이따금씩 멋진 배경앞에서 '저어~ 사진 한장 부탁드려도 될까요?' 멋적게 웃으며 제게 폰카를 건네주시는 분들... '아~ 저 멋진 배경위에 누구 한 사람 서 있어주면 좋겠는데...' 하며 아쉬워하는 순간, 저 멀리 적당한 곳에 '그 분'이 서 계실때...

묵직한 등짐을 이고 다니는 수고로움이 제대로 보상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홀로 조용히 산을 거닐 때에도, 인파가 북적일 때에도. . 마음가짐의 문제일테니까요. 이번 주말도 뭐 요렇게 카메라 짐을 챙깁니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5.01.28 08:00

2015년이 시작될 무렵, 세웠던 신년 목표중에…
한 달에 적어도 한 권의 책을 읽겠노라…하는 다짐이 있었어요. 사진, 책…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제 소중한 취미생활인데요.
한정된 시간에, 사진에 투입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독서시간 확보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밸런스를 찾아야 할 텐데요. 고민입니다.

 

<제주도, 우도 올레길 옆...해변>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5.01.27 08:00

사람의 감각 중 시각, 그리고 사진


사람의 감각 중, 빨리 ‘무덤덤’해지는 감각이 후각 (嗅覺) 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각(視覺) 도 그런 면이 꽤 강한 것 같습니다. 사진 후보정 작업을 할 때… 사람의 시각이 강한 색감, 자극적인 색감에 얼마나 둔감 (鈍感) 해 질 수 있는 지를, 알 수 있더라구요.


‘주관적’ 의 집합체인 사람의 감각에 ‘객관적’ 이란 태그를 다는 것이 어불성설이겠지만…그래도 자기나름의 ‘균형감각’을 유지하고자 노력한다는 점에 임시적으로 나마 ‘객관적’ 이란 칭호를 붙여 준다면…
작업을 하다 보면, 어느새 사진전체가 짙은 색, 강한 대비 感으로 뒤덮여 있음을 종종 발견하곤 하는 데요. 국부적인 디테일에 몰입되어 있다 보면, 순간순간 전체의 밸런스… 애초 마음먹었던, 사진 한장의 보정 direction에서 꽤나 이탈되어 있음을 보곤 합니다.


작업 중간 중간, 잠시 다른 일을 본다든지…몰입에서 벗어나 보는 것이 제겐 중요해 진 ‘과정’이 되었습니다. 작업이 끝난 사진에 대해서도, 시간을 좀 두고, 생경해진 느낌으로 바라보면, 무엇에 치우쳤는지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세상일이 그러하듯…

가끔씩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관조 (觀照) 하는 것의 중요함을…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해변>

 

<제주도 애월읍>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12.23 11:01


추운 겨울, 바다 일몰 사진 찍을 때 꼭 필요한 것은…

여분의 배터리?

튼튼/튼실한 삼각대?

ND 필터?

노출 브라켓 설정?

RAW file 저장?

뭐…다 좋은데요…

방한 복장입니다요. 눈만 빼꼼 나올 정도로, 강력히 무장한 복장과 장갑, 귀마개, 마스크, (심지어) 고글 안경. 쎈 겨울바람….볼살을 베어버릴 정도로…눈물을 줄줄 흘리게 할 정도로…차갑고 … 매섭고...
그러므로 든든한 방한 복장 필수입니다요. 필수 !!.

아으 고통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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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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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11.04 00:20

 

 

<우리집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본 송도 신도시 일몰>

사진이라는 게, 기대와 계획을 저 버릴 때가 꽤 많습니다.

휴일 새벽에 일찍 카메라 장비를 들고 집을 나섰건만, 날씨가 내 뜻 대로 맞춰주지도 않고, 어떨 때엔 새벽부터 밀리는 고속도로 정체 때문에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일출, 일몰, 이른 아침의 습지 안개들 등등 찍고 싶었던 멋진 자연현상들이 이미 다 날아가 버려탄식해 마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 스튜디오 사진작가 분들이라고 해서반드시 100% 원하는 대로 사진연출이 잘 되리란 보장은 없지만자연현상을 주로 담으려 하는 경우엔정말 어쩔 수 없는상황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반면, 일요일 오후….집 거실에서 무신경하게 TV를 보다가문뜩 아파트 베란다 창문 넘어 바깥 하늘을 쳐다 봤는데… ’어어~! 이것은 ??!!’ 하면서탄사를 내 뱉을 정도로멋진 풍경이 떡하니 펼쳐져 있는 때도 있습니다. 밖에서 모기에 물어뜯기거나, 추위에 달달 떨면서 기다렸던 그런 광경이슬그머니….우리집 아파트 베란다 바깥쪽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게자연현상이며, …또 그런게 사진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

다만, 조건이 있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

배터리 충전과 메모리 카드 여분이 확보된카메라가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가까운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8.14 23:06

<보성 녹차밭, 바다 전망대에서마누라와…>

 

 

이 나이(? 아직은 젊다고…~~  신념의 마력!!) 에 마누라와 눈을 마주치며

게다가, ‘헤헤거리며 웃기까지 해야 하는 게

~ ~ 쉽지만은 않은데요.

그냥눈 딱 감고함 해보자~…

그랬는데요

진짜로막 웃긴 거에요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삼각대를 설치한 다음화각 (viewframe)과 배경을 잡고

마누라를 적당한 위치에 서게 하고제가 달려가서 서야 할 위치를 미리 계산한 다음

10 delay 셔터를 누르고마누라에게 달려갑니다

10초가 다 지나가기 전에적절한 표정을 연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요.

이거요?

딱 한번에 끝냈습니다.

 

저 멀리 뒤쪽에 남해바다 윤곽이아웃포커스 되어 나름 괜찮은 배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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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 보성녹차밭 바다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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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8.11 23:51

<전라남도 보성 녹차밭 부근마누라>

 

카메라 (DSLR) 기변 (機變) 목적을 떠 올리며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풀 프레임 바디로 기변할 때, 소위 뽐뿌에 힘 입은 바 적지 않았음을부인할 수 없고

하지만, 값이 훨씬 비싼 Full frame body로 왜 바꿀 수 밖에 없는지, 스스로를 합리화 (??!) 해야 할 뭔가를 분명히 해 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곰곰히 생각을 많이 해 봤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지금 (당시 시점…) 사용하는 카메라도 비록 크롭바디 이지만, 풋내기 아마추어 수준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을 모자람 없이 찍을 수 있는데뭔 바람이 든 것이냐? ‘

풀 프레임 바디를 써야 할 정도까지, 사진 찍는 실력, 카메라 기계 기능에 대한 이해, 경험이 충분히 넘치는 것이냐?’

그냥, - 간지 날 테니갖고 싶은 거지?’

대체 왜 이지?’…

제 마음 한 켠에서계속 이런 반문들이 불쑥불쑥 솟았습니다.

....

그래, 마누라를 찍자.’

곱게 나이 먹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담아보자.’

….이런 그럴싸한 명분을 발굴해 낸 후, 기변을 감행한 것인데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나름 괜찮은 명분이었고, 실천도 잘 해가고 있다고 자평 (自評) 해 봅니다. 사진 찍을 겸, 여행 겸둘이 돌아다니는 시간도 많아 졌구요. 기억될 만한 좋은 퀄리티의 사진도 가끔씩 건지고요.

사진의 밝기/노출이나 화이트밸런스 조정을 위해, PC에 마누라 사진을 띄워놓고, 낑낑대고 후보정 작업을 하는 것을주방을 오가다가마누라가 가끔씩 흘끔 보며, 지나갑니다….

비싼 카메라를….싫어하는 내색이요?...

지금은 없어요, 없어!!

40대 중반을 넘어 선, 결혼 19년차 남편이시도 때도 없이, 자기 사진을 열심히 쳐다 보고 있는데그걸 마다할 마누라가 어디 있겠습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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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 보성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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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6.15 22:14

 

 

<북한산 백운대에서...>

 

주제 : 등산을 왜 하냐 하면요... 사진과 더불어...

 

쉬는 날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산 저산을 오르내리죠.

꽤 자주 다닙니다.

 

30대 중반까지는 농구를 주로 했습니다.

배가 나오고, 옆구리가 묵직한 살집으로 한겹 얹혀진 듯한 불쾌감을 갖기 싫었고

또 아직 젊음은 내 것이노라 ~ 함을 몸으로 증명코자 하는 마음도 있었겠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농구 대신 산에 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냥, 뭐랄까

농구를 하면 늘 손가락 관절이나, 발목이나 몸 여러군데 짜쟌한부상이 생기기 마련이고,

안경테도 부러지고, 무엇보다순간 근육을 써야 하는 순간에서몸이 반응하는 속도가 떨어진다라는 걸느끼기 시작했던 때가 다가 왔고

, 다치면 회복 되는 데에 시간이 점점 더디어 진다는 느낌도 왔고..

동네 농구이긴 하지만, 전 올코트 게임을 주로 했었거든요.

 

여튼,

지금은요등산..!!! 입니다요. 십여전 되었죠.

집 근처의 소래산 (인천 남동구), 계양산(인천 부평구), 수리산 (산본 ~ 안양)은 번갈아가며 매주

북한산이나 도봉산은, 한달에 한번쯤

치악산이나 오대산은 반년에 한번쯤

설악산이나 지리산, 태백산이나 소백산은 일년에 한번쯤

거리에 상관없이 모두 당일치기로

새벽에 출발에서밤에 집으로 복귀.

어느산 (설악산이든, 지리산이든…) 이건, 오후 1시전까지는 꼭대기에 도착해야 한다는 저만의 원칙이 있어서 말이죵.

더구나카메라 장비까지 짊어지으려면….!!

 

언덕을 오르내리고, 나무숲을 걷고,

그늘 밑에서 잠시, 목을 축이면서멍하니나뭇잎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을 응시하고

그러면서

흐리멍텅해 진 머리속을 리셋하고, 나 스스로 용서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다시 되새기면서치유하고…, 실타래 처럼 엉켜버린 이런 저런 일들무엇부터 헤쳐나가야 할지순서도 대충 정하고

이렇듯, 삶속에서 산행은 이제 중요해져 버린 거에요.

 

그래서 평소 몸관리 체중/체형 관리를 타이트하게 해 놓지 않으면, 산행 스피드를 낼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제가 뭐, 원빈이나 소지섭 같은 몸짱이란 말은….아니구요

그럴 턱이 없잖아요.

 

산을 좋아하는 방법 / 대하는 자세는 각자 다르겠지만

저는 요 정도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6.09 22:56

 <소래습지에서 아침산책...>

 

 

 

후보정의 작업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작업 flow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
풀프레임 DSLR 바디에 어느 수준 이상의 렌즈 (지름신의 속삭임에 굴복해서, 풋내기 주제에 좀 무리를 해서…질러버린…) 를 마운트 하고, 야심차게 거리로 들녘으로…기억에 남길 만한 좋은 사진을 찍으러 길을 나섰고, 게다가 타이밍 행운까지 딱 맞아서…
’그래, 바로 이 장면이야!’….평소에 바라던 수준의 좋은 풍경을…혹은 어느 인물을 찍었다고 생각했고, 현장에서 DSLR body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한 그림도 일단은 좋아 보여서 마음이 흡족했구요…그래서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 허겁지겁 – SD card를 리더기에 꼽아서 PC화면에 띄워봤는데…
헐~…이게 왠일이지?...내가 봤던 그 멋진 장면이….그 feel이 도대체 어디로 간거지?...
흙…도대체 뭐가 잘못 된거지??...
(**)

 

누구의 모습일까요? 당연히 제 모습이었죠.
지금보다, 훠얼씬 더 초짜 풋내기였을 때 모습이요.

왜 내 사진은 이런저런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사진처럼 멋지게 안 나오는 것일까?… 제 경우 후보정의 목마름, 필요성은 이렇게 해서 자라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진애호가들도 비슷한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진에선 (본래 살아있어야 했을) Feel이 죽어버렸고…눈앞에서 봤던, 실제 장면의 색감, 원근감, 명암은 기억속에 생생한데…사진과 실제 장면사이의 이 차이점을 극복하고 feel이 죽어버린 사진을 실제 보았던 그것 (Feel) 으로 재현해 내는 과정".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 제 실력/경험 수준에서 - , 사진의 후보정에 대하여 내린 제 나름의 정의 (definition) 입니다. 지금은 카메라의 노출에 대하여 조금씩 알게 되면서, 약간은 설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초짜는 초짜인 지라… 각설하고…

 

노출이 완전히 망가진 사진은, 아깝지만 어쩔 수 없겠죠. 깨끗이 포기 !!…(밑에 "추가" 내용 참고)

후보정을 해야 할 사진을 바라보면서, 어느 컨셉으로 작업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할 텐데요. 어두운 부위와 밝은 부위의 밝음 차이를 최소화 시키는 쪽으로 갈 것인지…아니면, 밝은 부위가 이 사진의 메인 주제이므로 밝은 쪽 위주의 보정을 할 것인지…'방향 선택'을 한 다음에서야, 포토샵의 이런저런 기능이 유용한 tool로써 활용되는 것이겠죠.


노출조정 + 화이트밸런스 조정 + Contrast 조정 : 포토샵 후보정 작업직전에 완료해야 할 step임. 픽처스타일은 Neutral

로 선택되도록 DSLR body에서 미리 세팅해 둘 것.

 

CTRL + ALT + 2 key
RGB curve
CTRL + M 외 여러가지 단축키를 동원

 

Overaly 혹은 Soft Lightening 등의 블렌딩

 

색상선택 slider 조절. (채도 증가 slider가 아님)...

 

등등의 메뉴를 오가면서 반복작업 끝에, 밋밋했던 사진이 본래의 색감을 회복하게 되는 것인데요.

물론 User의 기호 (taste)에 따라 사진은 각각 개성이 깃든 색감과 명암 tone, 원근감을 갖게 되겠죠. 어쨋든, 후보정의 목적 방향 선택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면, 위에 적힌 포토샵 기능 메뉴들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여기에 제가 포스팅 한 사진의 경우는,
노출차이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 이번 후보정 작업의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두운 부위의 디테일 / 계조는 다소 희생되었습니다.

대신, 지표면 위쪽의 구름사이로 묘한 분위기의 아침 여명과 구름의 회색 tone, 그리고 나무모양을 주된 feel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쪽으로 작업 방향을 잡은 case 이구요. 지상쪽엔 다행히 오솔길이 잡혀있어서, 심심할 뻔 했던 사진에 약간의 맛을 더 해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은 풋내기 사진 애호가의...
"흐린 여름 아침날의 산책" 이란 주제에 맞게 Feel을 끌어 올리기 위한 후보정 작업의 뒷얘기 였습니다.

 

(*추가*)

햇빛이 강한 조건이나 약간 역광 조건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가정해 볼 때,
사람의 눈은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멀티 디테일을 모두 자유롭게 순간순간 구분할 수 있지만, 카메라는 – 반셔터나 AF 스위치를 이용하여 밝기 (측광포인트 지점을 기준으로…) 입력값이 접수되면, 그 노출의 기준은 하나로 고정되어 버리게 되므로…어느 부위는 새까맣게 되어 계조 상태가 (소위) 떡지게 되고, 어느 부위는 새하얗게 화이트 홀이 뻥 뚫려버리게 되는데요. 외곽 실루엣만을 목적으로 한, 의도적인 역광사진이라면야 상관없지만, …아무리 RAW file 이라 하더라도 노출이 망한 사진은 재생에 한계가 있습니다. 사진의 고수들 역시, 최적 노출값 세팅 고민은 마찬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5.06 22:24

 

<아파트 단지 내, 정원에서... 쩜사렌즈>

 

사진과 생활의 균형

 

요즈음 사진에 몰입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른 중요한 무언가를 희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봅니다. 대충 한번 나열해 볼까요?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가는 시간이 잦아지고

PC 앞에 앉아, 후보정 작업에 시간을 많이 쓰고

사진과 더불어 블로그에 포스팅 될 글을 쓰는 데도 시간을 많이 쓰고

다른 사진 전문 블로거들 글을 읽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카메라 장비들 손 보는데 시간을 가끔 쓰고

후보정 가이드, 사진 잘 찍는 법 소개 책자들 읽는 데에 시간을 쓰고

 

, 제가 좀 이런 모양인데요.

더 중요한 게 뭘까?

사진 때문에, 더 중요한 무언가 희생되는게 있다면 이건 문제다 !…

고쳐야 겠다!

 

하지만!!! 좀 다른 시각으로!!…

제 자신이 사진이라는 취미를 매개로 하여, Refresh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삶이 풍요롭게(??!) 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것 또한 제 자신이나 가족,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테니긍정적인 요인 아닐까요?

써 놓고 보니, 좀 노골적인 변명인 것 같습니다만...ㅎㅎ...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음.

내지, 過猶不及 (과유불급)…

 

제가 의식적으로 라도 머리속에서 되뇌이며 잊지 말아야 할 격언인 것 같습니다요.

 

풋내기의 단상 短想 중에서...

 

Posted by 제플린 Con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