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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월악산 구담봉 소나무 (2023. 9. 23) 구름 낀 새벽... 더보기
단양 제비봉 (2023. 9. 23) 구담봉에서 구름 짙은, 새벽 시간을 보낸 후… 주차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귀가 하는 길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회나루터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구담봉 코스만으로는 아침 운동량이 부족하다 싶어서, 잠깐 제비봉에 다녀 오자…하는 생각이 든 거지요. 해 뜨는 시각이 이젠 많이 늦어져서 7시 반이 넘었슴에도 여전히 선선한 아침 분위기 입니다. 카메라 가방은 트렁크에 쳐 넣고 작은 백팩에 이온 음료하나 넣고, 등산스틱 들고… 제비봉 탐방로 입구를 통과했습니다. 몸이 가벼운 만큼 스피드를 끌어 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카메라 장비 없는…) 속도 산행은 꽤나 오랜 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흐리던 날이 차츰 개이고 초가을 하늘이 나왔습니다. 초가을 일교차 (이른 새벽엔 좀 쌀쌀했거든요) 가 큰 덕분에 생긴 구름이.. 더보기
구담봉 소나무... 단양 구담봉 주변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많다. 산과 강이 어울어진 주변 배경은 더 할나위 없다. 더보기
단양 장회나루터의 가을 (2022. 10. 22) 제비봉 소나무에서 바라 보았다. 상상... 여기는 스위스가 아니고, 한국... 환상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지점. 더보기
단양 제비봉 단풍 (2022. 10. 22) 오래 전, 사진 동호회에서 알게 된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 소나무 가는 길 좀 알려달라고... 이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그 소나무 이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겐 가 보고 싶은 지점인가 보다. 뜻하지 않게, 길안내를 하게 되었고... 새벽 운해가 두툼하고, 제비봉에 오르는 급경사 철계단을 오르던 중간 중간...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면, 별이 초롱초롱... but. 해뜰 시각이 되니, 날이 흐려졌다. 뭐, 날씨가 사람 마음처럼 되나.... 그리고, 그렇게 흐린 아침으로 날이 밝았다. 더보기
구담봉 소나무, 일출과 운해 : 2022. 10. 1 새벽에 나 혼자 일 줄 알았는데... 이 포인트를 찾아 온 사람들이, 좀 나중에 합류했다. 그래봐야... 아직 캄캄한 새벽인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그중, 한명은 SNS 친구 였는데, (사진 실력이 뛰어난 작가분...) 처음으로 offline에서 만났다. 운해 양이 기대만큼 두툼하진 않았지만, ... 새벽산행 한 보람은 조금 챙겼다. 더보기
구담봉 은하수(2022. 3. 6) 단양 남한강 위에 은하수가 흐른다. 장회나루터는 아직 잠들어 있고... 제비봉 암릉 위로 금성이 밝게 떠 올랐다. 더보기
구담봉 소나무, 호수의 아침...(2021. 4. 25) 바람이 거셌다. 소나무 가지는 쉼없이 움직였고, 해가 떠오르는 시각이 되니 바람은 더 거세어 졌다. 호수 위엔 물안개는 이미 지워졌다. 구담봉 소나무를 만나러 다시 와야 겠다...생각 했다. 물건너 제비봉도 정겹고, 아침 바람은 이제 쌀쌀함이 사라졌다. 춘사월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겠다. 더보기
제비봉 (2020. 11. 28)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날... 단양 일대는 영하 3도. 암릉에 올라서니, 고도차이 그리고 바람까지 더해져, 이제 겨울이 왔구나... 실감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이 소나무를 찾을 때면, 늘 추운 아침이었던 것 같다. 바람이 부니, 남한강 위에 운해는 없다... 당연하지 뭐... 더보기
단양 가는 길 (2020. 9. 19) 구담봉에서 바라보니, 소백산 연화봉 주변에 구름이 걸쳐져 있다. 장회나루터를 지나 단양쪽으로 가는 고갯길이, 제비봉 자락 아래로 숨바꼭질 하듯 보였다가 사라져 간다. 아침 빛내림이 쏟아져 내린다. 남한강 물길도 운치를 거들어 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