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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진 후보정 연습 _ 2014. 6. 21 신년초 노고단 저녁, 하산길 더보기
부부 산책 그냥 남아있는 여운이 좋아서... 애들이야, 고등학교 졸업하고 먼곳에 소재하는 대학들어가고.. 군대가고...복학하고... 대학졸업한후 사회에 나가고.. 그러다가 결혼하고... 품안에 있는 시간이래봐야 20여년... 자식들 자기삶 찾아 다 떠나고, 남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조강지처 뿐.. 마누라 잘 챙겨서... 나중에 저분들 처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겨야지... 즐거운(??!!) 상상입니당. 더보기
후보정 연습 임시 모음_옛 사진들_2014. 6. 17 (쩜사렌즈) 치악산 비로봉 오대산 월정사 치악산 구룡사 부근 치악산 구룡사 부근 _ 중년 부부 더보기
선글래스 Sunglass 장만…셀카 테마 시전. 선글래스 Sunglass 장만…셀카 테마 시전. Full mirror 처리된 선글래스를 평소에 갖고 싶었습니다. 제 근시 렌즈에 맞도록 하려면, 렌즈도 꽤 많이 압축해야 하고… 테의 강도나 조임성도, 다이나믹한 바깥 활동을 감안하여 좋아야 하고, 땀이 많이 나는 조건에서도 흘러내리지 않고 콧등에서 잘 버티고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스타일 갑 !! 완전 鏡面 (경면: 거울면) 선글래스를 끼고… 푸른 하늘을 뒷 배경으로 하고… 저녁 일몰 직전의 태양을 경면으로 반사하고 있는 셀프 포토… 평소 시도해 보고 싶었던, 셀카 소재였는데요. 저명한 사진작가 스콧 켈비 (Scott Kelby) 가 애용하는 인물사진용 RGB 커브 세팅 조건으로 컬러 Tone을 만들어 봤습니다. Red curve, Green curve,.. 더보기
풍경 사진위에 화룡점정이 무엇이냐 하면… 풍경 사진위에 화룡점정이 무엇이냐 하면… 여러 대상이 있겠죠? 꽃도 있고, 태양도 있고, 구름도 있고… 그래도…말에요… 주변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람이 바로 그 '포인트' 아닐까 생각합니다. 셀카가 아니라면, 가족이나 지인이 아니라면… 그 화각 배경 속에 누군가를 넣는 다는 게, 맘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캔디드 샷도, 너무 노골적이어선 안되고…(*블로그나 페이스북 같은 데에 자칫 동의되지 않은 사진을 올렸다가, 일이 자칫 이상하게 꼬일 수도 있으니…조심…) 뒷모습이나, 먼거리에서 (얼굴 확인이 안될 정도의 거리…)윤곽이 찍힌 정도라면야 괜찮겠죠. 근데, 그 타이밍/그 장소에…그런 사람이 누가 서 있어 주겠냐고요. 하지만, “운(運)” 이 꽤나 좋은 날도 있는 법이죠. 더보기
등산을 왜 하냐 하면요... 사진과 더불어... 주제 : 등산을 왜 하냐 하면요... 사진과 더불어... 쉬는 날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산 저산을 오르내리죠. 꽤 자주 다닙니다. 30대 중반까지는 농구를 주로 했습니다. 배가 나오고, 옆구리가 묵직한 살집으로 한겹 얹혀진 듯한 불쾌감을 갖기 싫었고… 또 아직 젊음은 ‘내 것’ 이노라 ~ 함을 몸으로 증명코자 하는 마음도 있었겠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농구 대신 산에 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냥, 뭐랄까… 농구를 하면 늘 손가락 관절이나, 발목이나 몸 여러군데 ‘짜쟌한’ 부상이 생기기 마련이고, 안경테도 부러지고, 무엇보다…순간 근육을 써야 하는 순간에서… 몸이 반응하는 속도가 떨어진다라는 걸…느끼기 시작했던 때가 다가 왔고… 또, 다치면 회복 되는 데에 시간이 점점 더디어 진다는 느낌도 왔고.. 더보기
북한산 백운대에서 늦은 오후를... 더보기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서... 지난주, 현충일까지 낀 주말연휴기간 동안... 저는 거제도에 있었습니다. 가족 여행이었습니다. 고3인 큰아들까지 좀 마음먹고 4인 가족이 움직인 거죠. 해금강도 가고, 바람의 언덕도 가고, 여차 몽돌해변도 가고, 거제 홈플러스도 휩쓸고...구불구불 거제도 해안도로...예상외로 꽤 험악한 산악도로 드라이브... 사진도 많이 찍고,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도 하고... 그리고 그것 말고 거제도에 갔던 이유는 하나 더 있었습니다. 대학 친구들을 만나러 ...였죠. 세상을 먼저 떠난 친구 한명까지 더하여, 네명의 학과 친구들이요. 저까지 포함하면, 다섯이죠? 그 친구는 지난 달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49제는 아직 며칠이 남았지만, 그 날엔 제가 거제도에 올 수가 없었어요. 한달 전에...장례치를때에 이어... 다시.. 더보기
후보정의 작업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작업 flow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후보정의 작업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작업 flow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 풀프레임 DSLR 바디에 어느 수준 이상의 렌즈 (지름신의 속삭임에 굴복해서, 풋내기 주제에 좀 무리를 해서…질러버린…) 를 마운트 하고, 야심차게 거리로 들녘으로…기억에 남길 만한 좋은 사진을 찍으러 길을 나섰고, 게다가 타이밍 행운까지 딱 맞아서… ’그래, 바로 이 장면이야!’….평소에 바라던 수준의 좋은 풍경을…혹은 어느 인물을 찍었다고 생각했고, 현장에서 DSLR body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한 그림도 일단은 좋아 보여서 마음이 흡족했구요…그래서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 허겁지겁 – SD card를 리더기에 꼽아서 PC화면에 띄워봤는데… 헐~…이게 왠일이지?...내가 봤던 그 멋진 장면이….그 feel이 도대.. 더보기
춘천가는 전철 춘천가는 전철… 춘천까지 전철타고 꼭 한번 가봐야지… 평소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이게 실천이 잘 안되더라구요. 경춘선이 전철로 바뀐지도 몇 년이 지났는데요. 대학교 다닐 때,...그러니까 예전엔... 춘천가는 열차가 비둘기호, 통일호…그런 시절 이었잖아요? 이 경춘선을 따라…북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있는…역 들… 그러니까…대성역, 가평역, 강촌역, 춘천역… 지금은 중년이 된 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아마 그러했듯이, 저 또한 북한강변 ~ 춘천에 이르는 곳곳에 1980년대, 90년대 초… 젊은 시절의 추억이 꽤 많았거든요. 대학 학과 엠티, 서클 (=동아리) 엠티, 동기들끼리 엠티… 애인 (= 험!..그러니까…지금의 마누라죠…) 과 단둘이…기차여행… (당일!!) 가수 김현철이 부른 ‘춘천가는 기차’ 의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