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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인천 남동구, 저녁 일몰 엊그제 저녁, 아파트 15층 (우리집) 발코니에서... 묘한 일몰을 보았다. 저멀리 두터운 먹구름과 지평선 사이에 좁은 틈이 보였는데, 그 틈새로 태양이 잠깐 얼굴을 내밀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다. 조리개를 잔뜩 조여봤다. 더보기
신발 사이즈가 300mm 50mm/F1.4/CANON 내 둘째 아들.... 중 2 (만 14살)...2001년 7월 생입니다. 또래들에 비해 체격이 좋습니다.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구요... 근데 좀 통통한 편이에요. 근데 말이죠... 그 중에서도, 발이 유독 큽니다. 300mm. 신발가게에 가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사이즈에요. 작년에 사준 운동화가 285였는데... 작아서 불편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니...중2 짜리가 285mm가 작다니.... 일년 사이에 또 많이 낡기도 했구요. 그래서 새 것을 사들고 왔는데... 295mm를 신켰더니...작은 거에요. 300mm로 바꾸려고 했더니...그 사이즈가 없다네요? 디자인이고 뭐고, 300mm 사이즈를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이걸 신켜줬죠. 그 사이즈에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사.. 더보기
우리집 근처 기행문 : 소래염전 인천 남동구, 만수3지구... 그러니까...만수6동, 도림동, 논현동, 소래포구를 늘 근처에 두고 살아온 지가 만 20년이 되었다. 마누라 직장이 이곳 인천 남동구 이다 보니... 내가 장거리로 출퇴근하고...그래서 맞벌이를 가능케하고... 같이 벌어서, 애들 키우고... 악착같이 저금하고...청약넣고 해서...집도 사고... 그렇게 이곳에서 살았다. 인천 남동구 만수3지구에 신혼집을 마련해서 살 무렵...1995년초... 서창분기점에서 서평택으로 향하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리기 3년전이고... 그 때엔, 소래습지도 꽤나 넓었고... 진짜 생업으로 염전에서 써래질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소금을 저장하는 창고들도 습지 벌판에 여기저기 있었고... 뭐...그랬다... 지금도 염전의 모습을 볼 수는 있.. 더보기
백운대에서 아침을... 이른 아침, 북한산 백운대에서 하산하는 길. 간단한 요기거리로...아침식사 하시는 어르신 on cliff edge. 더보기
흑백 인물사진_후보정 연습_모델 김하율 씨. 흑백사진 작업 추가. 85mm / F1.4 / CANON 2015 서울모터쇼 Porche 레이싱 걸 (김하율 씨) 더보기
저녁 산책 - 집 근처 소래 습지를 거닐다. 해질 무렵... 7월초 소래습지... 나름 멋져요....주변 운치도 있고... 목덜미, 팔뚝에 달려드는 모기 쯤...대수롭지 않은 체질이시라면... 더더욱 최고 입니다요. ㅋㅋㅋ... 아휴~ 가려워라... 긁적긁적... 더보기
흑백 인물사진 _ 후보정 연습 _ 모델 지우린 씨 85mm / F1.4 / CANON 기아차 컨셉카 노보 레이싱 걸 (지우린 씨) 좀 짬시간이 나서... 지난 2015 서울모터쇼 (KINTEX) 에서 촬영했던 레이싱 걸 사진들을 주우욱...보다가.. 그냥 한장을 골라, 흑백사진 작업을 해 봤습니다. 저 모델분 이름은 잘...생각이 안나는 군요. 혹시, 다른 블로거들 글에서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서칭을 해 봤지만, 주다하씨나 허윤미씨 같은 이름은 흔히 등장하는데, 저 분은....저 모델의 이름은...쩝. 하지만...결국, 알아냈습니다! 다른 모델사진도 시간되면, 추가할 시간이 될 런지... 이 포스팅에 계속 사진을 붙일지, 다른 페이지에 새로 포스팅을 할 지... 잘 모르겠어요. 사진은 좋아하는데, 이것 저걸 할 일도 많아서... 흙.... 더보기
북한산 백운대에서... 북한산 백운대 너럭바위... 오전 6시 40분... 이미 아침 해는...한참 위로 솟아 올랐다... 여름 일출을 백운대에서 보려면... 큰 결심이 필요하다... 흙... 더보기
인천 앞바다, 소(小) 무의도에서 휴식을... 무의도 남서쪽 해안가... 바다위의 놓인 하얀 다리를 건너... 터벅터벅 걷다 보면... 자그마한 섬... 작은 무의도가 있다. 이쁜 섬이다.... 섬 둘레를 한바퀴 돌아도... 계단을 올라 꼭대기 정자누각까지 기어올라도...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구요... 잠시 넋놓고... 멍하니...두어시간 쉬려 한다면... 한번쯤 염두에 두어 보시길... 더보기
인천 무의도를 거닐다... 이 날, 날씨가 깨끗하고 솜털같이 이쁜 구름들이 맑은 파란 하늘위에 동동 떠 있는 ... 그런 날씨였는데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6월말 치고는 범상치 않은 날씨임을 금방 알 수 있었죠. 그런데 말이죠... 마누라님의 '명령하달' 을 받들다 보니... 깔끔한 오전의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후가 되니 아무래도 아침의 맑은 기운은 많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이런 좋은 날씨를 그냥 보내긴 아까웠죠. 차를 몰고 무의도로 내달렸습니다. 배에 차를 올리고 무의도의 구불구불한 길... 호룡곡산 꼭대기... 소무의도...등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저 멀리 인천쪽 뒷배경엔 아직 맑은 푸르름이 남아 있었어요. 그리 붐비지 않는 무의도... 매력적인 인천 앞바다의 섬...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