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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 (2023. 9. 10) 일요일... 먼 곳에 가는 일정이 없는 날엔... 종종 마니산에 오른다. 정수사 쪽에서 암릉을 타고 올라오는 어떠 사내가 (결과적으로...) 멋진 포즈를 잡아 주셨고... 그 너머, 개펄 해변. 강화 화도면 들녘에 가을의 느낌이 다가 온다. 더보기
설악산 서북능선 주변 풍경들...(2023. 9. 2) 안산으로 가는 능선 중간중간, 절경이 발아래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날 담은 사진들 중, 몇장을 뒤늦게 .. 추가 업로딩. (사진중에는..) 화각안에 삐죽 들이내민 삼각대도 보이고, 난리도 아니군요...(>_ 더보기
설악산 안산 주변 풍경 (2023. 9. 2) 서북능선에 우뚝 서 있는 '안산' . 와 보고 싶었는데... 이정도로 멋진 뷰 일 줄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생각했다. 공룡능선, 뀌때기 청봉이 전부가 아님을.... 건너편에 버티고 서 있는 가리봉, 주걱봉의 위용이 대단했다. 안산 주릉 곳곳에 피어 있는 들국화 (쑥부쟁이) 운치가 좋다. 한계령에서 부터 인제 원통까지 흘러내리듯 깔려 있는 운해도 어마어마 했고.. 사진 촬영작업은 '대한민국' 봉 주변에서 주로 했다. 장비를 주섬주섬 챙기고, '안산' 정상까지 등산 전진. 아담하고 소박한 정상석 옆에 털썩 앉아서, 망중한 휴식. 설악산 풍경의 (새로 발견한) 진수. 다시 오게 될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