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능선에 우뚝 서 있는 '안산' .
와 보고 싶었는데...
이정도로 멋진 뷰 일 줄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생각했다.
공룡능선, 뀌때기 청봉이 전부가 아님을....
건너편에 버티고 서 있는 가리봉, 주걱봉의 위용이 대단했다.
안산 주릉 곳곳에 피어 있는 들국화 (쑥부쟁이) 운치가 좋다. 한계령에서 부터 인제 원통까지 흘러내리듯 깔려 있는 운해도 어마어마 했고..
사진 촬영작업은 '대한민국' 봉 주변에서 주로 했다. 장비를 주섬주섬 챙기고, '안산' 정상까지 등산 전진. 아담하고 소박한 정상석 옆에 털썩 앉아서, 망중한 휴식.
설악산 풍경의 (새로 발견한) 진수. 다시 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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