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으로 가는 능선 중간중간, 절경이 발아래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날 담은 사진들 중, 몇장을 뒤늦게 .. 추가 업로딩.
(사진중에는..) 화각안에 삐죽 들이내민 삼각대도 보이고, 난리도 아니군요...(>_<);; . 멋진 경치가 사라질라…마음이 좀 급했던 모양이지요..
아침 일출의 노릇노릇한 색감이 지나가고, 계곡에 내려 앉은 구름은 해가 떠 오른지 한참 되었는데도, 마르지 않고 잘도 버티고 있었습니다. 아침기온이 이젠 서늘해졌다는 거 겠지요. 안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치마 바위 그리고 그림자... 그 너머로 솜이불 처럼 두툼하게 운해가 인제 고을 위에 펼쳐져 있던 장면이 서북능선 안산 [鞍山] 산행의 대미였던 것 같습니다. 안산 주릉의 들국화 (쑥부쟁이)도 기억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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