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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10월의 tone _ 산 山 그냥 산 이미지를 보고자....새벽...운해... 더보기
대둔산 일출, 9월 : 낙조대, V 계곡 수락리 코스 탐방로 입구 진입, 4시 무렵....그리고, 낙조대에 도착했을 때에.... 몸은 온통 땀에 젖었고,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한기가 느껴졌다.비박을 했는지, 바로 아래 낙조산장에서 1박을 했는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일행 3명, 무뚝뚝하게 아무 말없이, 촬영에 몰입중인 또 다른 어르신 한분... 아직 일출전이고....붉으스름한 여명이 운해 위로 조금씩 비치기 시작했다.9월 중순...한달여 지나면, 온통 단풍빛으로 뒤덮을 터...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더보기
9월 새벽의 빛. 소래 습지 일출 괜찮은 빛,운치있는 일출 장면이 펼쳐졌다. 셀 수 없을 만큼 자주 이곳의 새벽풍경을 담아왔는데...기억에 남을 아침이 되지 않을 런지...우리 동네가 나름 좋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스레 해 봤다.9월도 이제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 더보기
안반데기 새벽, 9월 9월 첫 토요일...수도권은 미세먼지로 온통 뿌옇던 날...새벽 2시반, 인천에서 출발했다. 안반데기의 동쪽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눈에 들어오는 청량감, 서늘한 새벽바람....멀리 동해의 일출 여명이 꿈틀 대기 시작한 무렵.안반데기 위의 하늘은 푸르름을 붉으스름에게로...서서히 tone을 넘기고 있었다.언덕의 배추밭은 이미 수확을 끝낸 곳도 있고....아직 한창 속이 영글어 가는 밭도 있었다...멋진 새벽이었다. 더보기
도봉산, 9월초 새벽 송추 탐방로 입구를 3시 50분쯤 통과...오봉 전망대에 도착했을 무렵...5시 30분쯤....6시쯤, 일줄...오봉에서 도봉산의 일출을 바라 본 것은 처음이었다.멋진 아침이었다.주봉 넘어 자운봉까지...도봉산 주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더보기
인천대교 일출. 3월 첫 아침 출사 3월들어 처음 아침 출사를 나섰다.바닷바람은 여전히 싸늘하고...일출/일몰 어플로 해뜨는 방향을 거듭 확인한 다음...인천대교와 일출 태양과 만나는 지점에 삼각대를 세웠다.파노라마 뷰 몇장도 시도해 보고...주변이 한가로워서...꽤 좋았다. 더보기
신년 소백산 연화봉 일출, 2017년 인천에서 새벽 2시 30분쯤 시동을 걸고, 여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겸, 요기를 좀 하고...희방사 입구에 도착한 시각이 5시 30분쯤...아무도 없다. 하늘엔 쏟아질 듯, 가까이 반짝이는 별들만 초롱초롱 했다.희방폭포 근처의 물소리만 벗삼아...칠흙 같이 어두움을 헤드 랜턴을 turn on 한 후... 연화봉을 향해 발들 내디디었다.7부 능선 위치 즈음... 멀리서 야생 멧돼지 무리의 괴성이 들려왔다.이 깊은 산속에 나 홀로....굶주린 멧돼지 떼를 마주할 수도 있을 거란...머리가 쭈뼛 설 만큼... 공포감이 밀려왔다.뒤돌아 내려가야 할 것인가... 계속 전진할 것인가...등뒤를 돌아보니...저 멀리 동남쪽 하늘에 은은히 붉은 여명의 기운이 보이기 시작했다.눈을 질끈 갚고...전진...조상님이 도우셨.. 더보기
풍경사진 : 두물머리 아침 일출 무렵 가끔 예전에 찍은 사진을 들춰 보는 것도 때론 쏠쏠한 재미가 된다.좀 색다른 감각으로 보정하는 재미말이다.풍경사진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 된다.안셀 아담스 (Ansel Adams)가 ,"필름은 악보이고, 인화는 연주이다." 라고 표현한 문구가 있는데... 공감이 간다. 더보기
제주도 명소 _ 산방산, 사계해변, 형제섬 일출풍경. 두번째... '사계해변에서, 일출을 바라봅니다.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직선으로 연결하면, 아마 서귀포 중문 어디쯤 되지 않을 까...'흐림 또는 약간 비' 라는 일기예보를 뚫고 솟아오른 아침 해...작은 기대가 이루어져서 인지...감개가...무량한 아침이었습니다. 더보기
제주도 명소 _ 산방산, 사계해변, 형제섬 일출풍경. 첫번째... 첫번째...새벽 네시반, 애월읍 숙소...차에 시동을 걸고 사계해변으로 내달렸다. 일기예보는, 여전히 제주지역 흐림으로 실시간 업데이트가 유지되고 있었다.믿는 것이라곤 그저 작은 기대뿐이었다.오십여분을 달려 사계해변에 도착했을 때엔 주변이 아직 캄캄하고 높고 세찬 파도 움직임 윤곽만 어슴푸레 보일 뿐이었고.... 그러나, 잠시 후...작은 기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서남쪽 제주의 바다위에서 두꺼운 먹구름을 밀어내며 장엄한 일출이 기운이 보이기 시작했다.멋진 사계해변의 일출...그것을 목격하던 순간, 흥분하여 연신 셔터를 눌러댈 뿐이었다.성산일출봉 일출도 대단하지만,산방산, 한라산, 형제섬을 배경으로 한 일출경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제주도의 명소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