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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제천 가은산 풍경 (2024. 2. 13) 초행길... 좀 헤맸다.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물길, 물건너 맞은편 구담봉과 옥순봉,.. 새벽 찬기운은 아직 남아있지만,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음을 분명 알 수 있었다. 이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더보기
월악산 구담봉 소나무 (2023. 9. 23) 구름 낀 새벽... 더보기
단양 제비봉 (2023. 9. 23) 구담봉에서 구름 짙은, 새벽 시간을 보낸 후… 주차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귀가 하는 길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회나루터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구담봉 코스만으로는 아침 운동량이 부족하다 싶어서, 잠깐 제비봉에 다녀 오자…하는 생각이 든 거지요. 해 뜨는 시각이 이젠 많이 늦어져서 7시 반이 넘었슴에도 여전히 선선한 아침 분위기 입니다. 카메라 가방은 트렁크에 쳐 넣고 작은 백팩에 이온 음료하나 넣고, 등산스틱 들고… 제비봉 탐방로 입구를 통과했습니다. 몸이 가벼운 만큼 스피드를 끌어 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카메라 장비 없는…) 속도 산행은 꽤나 오랜 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흐리던 날이 차츰 개이고 초가을 하늘이 나왔습니다. 초가을 일교차 (이른 새벽엔 좀 쌀쌀했거든요) 가 큰 덕분에 생긴 구름이.. 더보기
월악산 영봉 운무, 여름휴가의 기억 (2023. 8. 1) 어머니와 함께 바라 봤던, 월악산 月岳山 영봉 靈峯 과 그 주변을 둘러싼 아침 운무... 남한강 강물... 향기 좋은 커피, 갖 구운 쿠기... 오랫토록 기억에 남을 것 아침... 어머니와 함께 한, 여름휴가 어느날... 화요일 아침... 은하수 담으러 다시 한번 가야지... 생각해 봤다. 더보기
풍경연습 소백산, 설악산, 대둔산, 월악산, 운암산, 월출산, 더보기
단양 장회나루터의 가을 (2022. 10. 22) 제비봉 소나무에서 바라 보았다. 상상... 여기는 스위스가 아니고, 한국... 환상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지점. 더보기
구담봉 소나무, 일출과 운해 : 2022. 10. 1 새벽에 나 혼자 일 줄 알았는데... 이 포인트를 찾아 온 사람들이, 좀 나중에 합류했다. 그래봐야... 아직 캄캄한 새벽인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그중, 한명은 SNS 친구 였는데, (사진 실력이 뛰어난 작가분...) 처음으로 offline에서 만났다. 운해 양이 기대만큼 두툼하진 않았지만, ... 새벽산행 한 보람은 조금 챙겼다. 더보기
월악산 옥순봉, 옥순대교 풍경 월악산 구담봉에서 장비를 접을 무렵, 해는 말목봉 한참 위로 올라와 있고, 신비로운 아침 운해의 기운도 거의 사라진 상황이지만... 옥순봉, 내가 좋아하는 지점에 가서 망중한을 갖고 싶었는 지라... 빠른 발걸음을 재촉했다. 다음엔, 일순위 구담봉 이순위 옥순봉 대신... 일순위 옥순봉으로 길잡이를 해서, 남한강 (청풍호) 새벽 운무아래 놓인 옥순대교를 담아보리라... 생각했다. 바라마지 않던, '멍때림' ... 옥순대교 너머 제천땅, 구비구비 흘러 청풍호에 머물다가 여주쪽으로 흘러가겠지... 광복절 아침이 지나가고 있다. 더보기
구담봉 소나무... 광복절 새벽. 월악산 산기운을 머금은 새벽공기가 팔뚝에 닿은 느낌이... 써늘하다... 이제 폭염의 기운이 한풀 꺾였나? ... 한창 등산을 하던 중, 고개를 들어 볼 때마다 두툼하게 떠 있던 (청풍호 (남한강) 위에...) 낮은 구름들이, 정상에 도착해서 소나무 삼각대를 세울 무렵엔 좀 옅어졌다. 좀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지 뭐... 더보기
월악산 구담봉에서... (2020. 10. 9) 구담봉 전망대에 오르니, 아직 별빛이 초롱초롱 하다. 남한강변의 평화로운 장회나루터의 새벽... 일출 무렵, 머얼리, 소백산 연화봉 윤곽... 우측, 제비봉 능선, 사람들 불빛이 보인다. 그 소나무를 찾아 가는 사진작가들 인가 보다. 물안개가 사알짝 올라오려는 기운만 남기고... 날이 밝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