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4.09.05 00:10

 

퇴근….

! 칼퇴근 후에그냥 달려갔죠.

 

해는 저어기 서쪽 구름위로 이미 넘어가 버렸습니다.

좀 맥이 풀렸죠.

그래도, 그냥 습관처럼 셔터를 눌렀습니다.

  

저어기 난간위에 서 있는 두 친구들을 보니,

서로 별 말도 없어요.

한참 동안, 그냥 같은 곳을 응시하고

하지만, 느낄 수 있었어요. 가식이 아닌, 친한 친구한테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미소

잔잔히 그런 미소를 지으며, 가끔씩 조용히 몇마디만 주고 받을 뿐

그리곤,

또 저 멀리 서쪽 하늘을 쳐다 보구요.

 

머나먼 곳에 있는 친구들이 생각났습니다.

몇 달전에….정말 오랜만에 만났었거든요...

근데, 또 보고 싶네요.

 

멋지네요.

은은한 우정서쪽 저녁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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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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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8.31 10:44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만난 아이들>

 

얼마 전, 고등학교 방문 퀴즈 프로인 도전 골든벨촬영이 집 근처, 인천 XX 고등학교에서 있었다고 하더군요. 마누라가 그러는데, 방송팀이 오기 전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예행연습을 한다더군요. 그 예행 연습중에, 이런 문제가 나왔대요. ‘추석은 음력 몇월 몇일 일까요?’

 

결과는

놀랍게도 학생들이...10명 남고 전원 탈락이었다네요? 이게 첫번째 제시 문제였대요...

으아~…

추석팔월 한가위….

음력 8 15일을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회사에서, 몇몇 젊은 직원에게도 물어봤습니다. ~…머뭇머뭇 대는 것이역시 잘 모르더라구요.

시대가 음력에서 이젠 많이 멀어졌나보네요. 누굴 탓할 일은 아니지만

 

아주 어릴 때, 울 할머니가 친구분들과 나누시던 대화가 생각납니다.

“….잘 몰러~…섣달 스무여드레 라고 했는 거 같은디~…그려맞구먼..”

 

울 할머니는 시간은확실히 음력으로 지나갔었나봐요.

어린 손자 이쁘다고, 내 궁둥이 툭툭 토닥여 주시던, 울 할머니 보구 싶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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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7.19 11:38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일몰 무렵의 해무 (海霧)>

 

오늘날, 인천 송도 신도시라고 알려진 곳은, 본래 개펄이었던 곳에 파일 (Pile)을 촘촘히 박고 그 위에 바위와 돌, 흙을 얹어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부지 위에 세워진 신흥 타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성된 부지의 면적이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를 합친 정도의 크기가 될 정도로 꽤 넓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인천 지하철 건설 공사할 때, 굴착해 낸 엄청난 양의 토사를 인공섬송도를 만들 때 아주 요긴하게 썼다는 군요.

 

두어세대 윗분들이 살 던 때의 인천은, 바닷물이 들락날락하는 곳이 꽤 많았다고 하는데요. () 가 붙은 지역은 당연히 섬이었을 거구요. 월미도, 송도 등등동인천과 제물포 중간쯤에 있는 배다리라 불리우는 동네도, 예전엔 밀물 때에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차서 선박에 하역작업이 가능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꽤 높은 다리가 있었고, 그 밑으로 배가 오갔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배다리라 불리웠구요. 주안역 주위도 예전엔 염전이었다고 하니까요.

 

돌아가신 장인어른이 인천 토박이신데, 이런 저런 얘기 해 주신 것도 있고어깨 넘어로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도 있고, 따로 인천역사에 대하여 공부한 것은 없는데요… 19세기 말, 개항시대 무렵 이후의 인천 역사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해 주는 작은 규모의 박물관, 사진 기록물들은 핸드폰에서 검색만 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천 출신의 배우 최불암씨도, 젊은 시절 주안염전 주변을 거닐면서, 짭짤한 소금을 씹던 얘기를, 어느 방송에서 하시더라구요.

 

대학교 다닐 때, 인천 송도역까지 왕복하는 마라톤에 참여한 사람들을….쫓아가서 구경한….적이 있어요. ㅋㅋ… (, 뛰진 않았어요. 선수들도 절반은 뛰고 절반은 걷고…) 5월 축제 때에 송도 왕복 마라톤 이벤트가 있었는데지금도 이 이벤트가 살아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아마, 중단된 지 꽤 오래되지 않았을지…) 수원역에서 출발해서, 경기도 화성 야목리 ~ 안산 본오동 ~ 시화 ~ 월곶 ~ 소래를 통과하는 협객궤도를 달리는 자그마한 수인선 열차의 종착역이었던 곳. 제 젊은날, 25여년 전, 인천 송도에 남아있는 아련한 기억인데요.

 

한국전쟁을 겪으신, 윗 어른들 세대들에겐한적한 인천 앞바다의 작은 섬마을로 기억되겠죠? 지금 막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에겐,… 센트럴 파크 공원과 주변의 고층건물들로 기억될 것이구요.

 

매립 조성만 완료되어있고, 아직 엄청나게 넓은 황량한 벌판으로 남아있는나머지 땅덩어리들이,또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지도푸훗.

그 때 쯤이면, 저도얼굴에 주름 자글자글한 영감님이 되어있을지도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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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6.25 00:01

<송도에서 바라 본 인천대교 가을일몰.>

풋내기의 투지….

한 때 일몰 사진에 대한 욕심이 하늘을 찌를 듯, 투지(?)에 불타 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 지금도 물론, 자연현상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감탄을 토해내며, ‘이게, 왠 횡재여 !!’ – 속으로 쾌재를 외치며 연신 셔터를 누르죠. 처음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의 장비보다, 지금 장비가 더 비싸고 표현력의 범위도 훨씬 좋긴 한데요.

하지만,

위대한 자연 현상이,

제가 바란다고 해서… 카메라 장비를 비싼 것 쓴다고 해서… 고대하던 광경을 선심 쓰 듯…’자아, 옛다! 네 놈이 주문한 풍경 받아 묵어라..’ 라고 떡 하니, 던져 주는 것도 아닌데…

한마디로, 기약이 없자나요. 특히나, 풍경사진이라면요.

하지만, 집요하게 ‘한번 해 내고 말겠어!!’ 라고 이글이글 ~ 타는 눈빛으로 그 때 만을 기다리는 풋내기에게, 그런 선물이 뚝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운 좋게 아름다운 풍경하나 찍고 나서, 흥분한 나머지, 마치 사진실력이 어느날 갑자기 도약을 한 것인 양, 착각한다면 당연히 (!!) 안되죠. 그냥, 한번 운이 좋았을 뿐 인데…



오너라 황홀한 저녁 일몰이여~…그래…내가 널 기다리고 있었노라….!! (흠…너무 비장한가요? 사진 찍을 때, 이렇게 비장하진 않아요…ㅋㅋ…좀 과장을…)….

풋내기였지만, 각오와 준비가 되어 있어서… 흥분된 마음으로… 그 때 카메라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나는군요.

오늘 새벽에 기대했던, 월드컵 축구-알제리 戰 에서 패한 것도 있고, 총리로 지명 받은 사람의 자격미달 됨됨이가 사람을 어이없게 하는 가 하면, 동해안 최북단 GOP에서 불행한 총격사고도 있고… 침몰한 세월호에선 실종자 발견소식이 뚝 끊겨 버린… 기분 별로 안 좋은, 뒤숭숭한 월요일인데요.

여튼…

오늘도 하루가 휘리릭 지나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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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_임시모음2014.06.21 21:58

<송도 일몰. 인천대교 전망대 부근>  

 

 

<경기도 원당 종마공원>

 

 

 

 

<충남 아산 송악 외암리 민속촌> 

 

 

 

 

<도봉산 포대능선 오르는 길>

 

<아산만 방조제 제방위에서> 

 

 

 

 

 

<송파구 문정동 재개발 예정지구, 판자촌> 

 

<인천 차이나타운 야경, 만다복 앞> 

 

<신년초 지리산 노고단, 아침>

 

신년초 노고단 저녁, 하산길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윈드서핑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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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2014.03.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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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2013.12.27 21:53

소래산에서 바라 본, 서해 일몰.

송도 마천루 뒷편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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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컨벤션 센터에서 건축 박람회를 한다는 플랭카드를 거리에서 봤죠. 가서 보고 싶어서, 겸사겸사 사진도 찍구요. 장소는 송도 컨벤션 센터. 입장료는 아내와 합쳐서 6천원. 내부에 볼 만한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었죠. 그냥 건물 안팍에서 두어장 사진만 찍고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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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Life2013.10.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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