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의 마지막 휴일, 소래습지에 눈 내린 날... 인천은 눈이 잘 내리지 않는 고장이다.그러므로, 눈 내린 소래습지 풍경은 카메라맨에겐 흔하지 않은 기회이다.수리산 등산중에, 눈을 만났다. 눈송이가 제법 큰 함박눈이....그리고 번뜩 생각이 들었다.소래습지 !!서둘러 하산하여 집으로 차를 내달렸다.카메라 장비를 챙겨서 도착하니, 습지 위에 제법 눈이 그럴싸하다.떠나가는 2월이 '뜻밖의 귀한 선물' 을 떡하니 주고 간 셈이다.역시, 16mm 화각이 제일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소래습지에 가장 어울리는 화각이다.Thanks, 더보기 최근에 찍은 풍경 사진들 더보기 사진, SNS 조회수에 대하여... 블로그를 포함하여 SNS에 올린 사진을 바라보는 입장? 관점? 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사진을 올리는 사람의 기대감.사진을 보는 사람의 Cool함.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꽤나 주관적? 자기 중심적? 입니다. 그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기 까지의 처음과 끝을 모두 알고 있기에, 애착…내지…감정이입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 사진이 더 이뻐 보이는 것이구요. 뭐, 내 자식이 객관적으로 원빈 같은 걸출 미남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제일 이뻐 보이는 것 처럼 말이죠.그런데, 다른 사람에겐 그저 인터넷이나 SNS에서 수없이 오르내리는 사진 중의 하나이므로…그 괴리가 클 수 밖에요.내가 봐도 내 자식이 원빈같이 잘 생겼고, 다른 누가 봐도 원빈같이 잘 생겼다면… 뭐, 그 괴리는 확 좁혀 들겠지만요.두 가지 마음가짐 중.. 더보기 소래습지를 생각하다 소래습지... 집에서 매우 가까운데, 스스로 끄덕일만큼 괜찮은 사진이 있었던가? 묻는다면...도리도리.. 마누라 손잡고 산책하는 장소인 것 만으로도 이미 감지덕지 일지도 모르지만...좋은 곳임. 더보기 소래습지 가을아침. 십일월 초하루 새벽, 부시시 일어나 눈을 비비적...백팩, 삼각대를 주섬주섬...모자 푹 눌러쓰고, 집에서 슬슬 걸어나갑니다.새벽 공기가 써늘하고, 바지 주머니 안에 두 손...어깨 한번 부르르...인천 남동구 소래습지...더 부지런한 분들 옆에 자리 잡고... 기지개 한번 펴고...주변엔 셔터 소리들만이 정적을 꺱니다.... 더보기 소래습지 저녁 인도 캥거루 재판의 진실이라...KBS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을 보고 있다.카스트 신분제도의 나라인 인도에서, 가장 낮은 신분계층에 속한 남자가 높은 신분 계층의 여인과 사랑에 빠져서 둘이 몰래 마을을 도망쳐 나간 사건에 대하여, 그 동네 마을 원로에서 내린 형벌이 뭐냐 하면,그 천한 신분의 남자 집안의 두 여동생에게 집단 강간형을 내리고 벌거벗긴 상태를 마을을 돌아야 한다는 것....이 경악할 소식이 전세계로 퍼져 나갔고 지구촌이 일제히 이 야만적 행태를 비난했다.그런데....영국의 한 기자가 이 동네를 찾아가서 사실을 알아보니...신분이 서로 다른 남녀가 야반도주한 것은 사실이지만...동네에서 그런 형벌이 내려진 바가 없다는 것이다.이게 대체 무슨 혼란인가? 있지도 않은 일을, 드라마 같은 흥미거리.. 더보기 저녁 산책 - 집 근처 소래 습지를 거닐다. 해질 무렵... 7월초 소래습지... 나름 멋져요....주변 운치도 있고... 목덜미, 팔뚝에 달려드는 모기 쯤...대수롭지 않은 체질이시라면... 더더욱 최고 입니다요. ㅋㅋㅋ... 아휴~ 가려워라... 긁적긁적... 더보기 11월말, 소래습지 아침 - 28mm 11월말에, 10월에나 보곤 하던, 소래습지에 안개가 낮게 내리 깔려있는 것이 흔한 광경은 아닌것 같은데요. 동트기 직전, 아침산행하러 소래산으로 차를 몰던 중, 서창동쪽 고가도로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꽤 근사한 풍광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28mm 단렌즈로 찍은 것입니다. 더보기 소래 습지 가을아침 이슬안개숲… 소래 습지 가을아침 이슬안개숲… 일년 중 이 때쯤 되면, 소래 갈대 습지 위에서 착 가라앉아 있는 안개를 볼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안개라기 보단… 밤새 갈대 숲에 내려 앉아 있던, 밤 이슬이…다시 비상 (飛上) 하기 직전에 꿈틀대는… 그 모습이라 하는 것이 더 맞을 지 몰라요. 이슬 안개… 이슬 안개… 흠…이말이 맘에 드는 군요. 시월 아침에 습지의 이슬 안개… 동이 트기 시작하면,… 영화 倩女幽魂에서 小倩 (王祖賢 扮) 의 幻影 이 문 틈새로 새어 들어오는 햇빛에 아스라히 사라져 갔던 장면처럼… 홀연히, 저 뽀얀 하얀색의 농도가 서서히 옅어져 갑니다… 붙잡고 싶어도 붙잡을 수 없어요. 더보기 후보정 임시모음_2014. 10. 9__ 소래습지 안개 _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