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5월초 황금 연휴기간동안...치악산 비로봉에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맨프로토 삼각대까지 더하여,...카메라 장비 백팩을 낑낑대고 올라갔었는데요.
세월호 참사의 우울한 소식에...
또 제 친구와의 뜻밖의 이별...
몇군데 화이트 홀이 보이는, 과다 노출사진이라서 뒷배경의 파란하늘과 솜구름이 잘 보이지 않는데요.
제 눈으로는 분명 봤거든요.
포토샵 후보정으로 그 때의 색감을 되살려 봤습니다.
Ctrl + J
Ctrl + Alt + 2
Ctrl + Alt + I
RGB curve
Ctrl + J
YCMK 보색 slide.
Ctrl + E
다시 Ctrl + J
Ctrl + Alt +2
RGB curve...
Layer mask
Gaussian blur
Brush...
다시 Ctrl + J
...
반복에 반복...
또 반복...
다시 반복..
글쎄요. 후보정은,..노출 과다/ 혹은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풍경/피사체를 본래의 그것으로 최대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소극적으로 (??) 말하자면 , 그리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좀 과감하게 (??), 풋내기 입장에서 도발 (??!!) 하자면, DSLR 사진이라 한다면...
사실감/실제감을 뛰어 넘어, 가슴에 와 닿는 은은한 깊이/느낌이 전달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튼, 후보정 작업은 적절한 시점에서 ...끝내야 할지...
자기 만족레벨 / 그리고...엄연한 풋내기 레벨의 후보정 실력을...감안하여...
잘 끝맺음 해야 하겠죠.
흠...시간가는 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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