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북한산 백운대 하산길...>
여름 휴가가 다가오는 데요.
마누라가 다니는 직장과 제 직장의 휴가시기가 서로 틀려서 말이지요. 저 혼자 '독고다이' 휴가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계획은? 요...해외의 멋진 곳으로 나가진 않구요. 1,500m 고지 이상의 산을 세 군데 이상 다니는 것으로 일단 정했습니다요.
카메라 장비 짊어지고, 낑낑.... 모두 당일치기....
그리고, 책도 두권 정도... (이번 주말에 주문해 두려구요. 아마 소설책이 될 것 같은데요)
고3 수험생 큰 아들은,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라...패스.
마누라는, 직장에 가시고...패스..
중딩 1학견 둘째 아들도...아마, 학원??...
흠, 아마도, 우리 중딩 아들녀석과 좀 놀아줘야 하는 것도 수첩에 포함시켜야 할 것 같군요.
뭐...캐릭터, 애니메이션 이런쪽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휴가기간동안 서울에 그런 이벤트들이 어디 있는지, 미리 찾아놔야 할 것 같네요.
여튼, 이산 저산을 오르내리면서, .... 괜찮은 사진을 좀 몇장 찍고 싶은데... 날씨가 잘 굽어살펴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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