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m/F1.4/CANON
<특정 상표 광고의 의도가 전혀 없는 사진임을 밝힙니다>
내 둘째 아들....
중 2 (만 14살)...2001년 7월 생입니다.
또래들에 비해 체격이 좋습니다.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구요...
근데 좀 통통한 편이에요.
근데 말이죠...
그 중에서도, 발이 유독 큽니다.
300mm.
신발가게에 가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사이즈에요.
작년에 사준 운동화가 285였는데...
작아서 불편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니...중2 짜리가 285mm가 작다니....
일년 사이에 또 많이 낡기도 했구요. 그래서 새 것을 사들고 왔는데...
295mm를 신켰더니...작은 거에요.
300mm로 바꾸려고 했더니...그 사이즈가 없다네요?
디자인이고 뭐고, 300mm 사이즈를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이걸 신켜줬죠.
그 사이즈에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사진을 한장 남겼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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