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염전 위의 반영>
인천 남동구, 만수3지구...
그러니까...만수6동, 도림동, 논현동, 소래포구를 늘 근처에 두고 살아온 지가 만 20년이 되었다.
마누라 직장이 이곳 인천 남동구 이다 보니...
내가 장거리로 출퇴근하고...그래서 맞벌이를 가능케하고...
같이 벌어서, 애들 키우고...
악착같이 저금하고...청약넣고 해서...집도 사고...
그렇게 이곳에서 살았다.
인천 남동구 만수3지구에 신혼집을 마련해서 살 무렵...1995년초...
서창분기점에서 서평택으로 향하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리기 3년전이고...
그 때엔, 소래습지도 꽤나 넓었고...
진짜 생업으로 염전에서 써래질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소금을 저장하는 창고들도 습지 벌판에 여기저기 있었고...
뭐...그랬다...
지금도 염전의 모습을 볼 수는 있지만, 생업을 위한 염전은 아니고...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테마중 하나로 ...아마...그런 취지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아파트 단지들이...조금씩...드넓었던 소래습지를...많이 잠식해 들어왔다....
정말 그 면적이 ...아주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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