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1년을 기다린 아침...
귀때기청봉 주변 경사면, 너덜지대... 분홍색 털진달래 군락이 지천이고, 죽은 주목나무들...
맞은편, 남설악 점봉산과 가리봉 사이에 운해가 가득하다.
환상적인 아침이다...
그리고 ...
이 사진을 찍기 직전에 손목을 다쳤다.
귀때기청봉 주변에 부는 한기 寒氣, 골절된 손목의 통증을 참아가며, 렌즈를 끼우고 필터킷을 끼우고, 삼각대를 세우고...
이 장면을 담았다.
그리고,
그 외...
'포스팅을 위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룡능선의 아침운무... (0) | 2021.06.09 |
---|---|
물의정원 양귀비꽃, 추억... (0) | 2021.05.29 |
한계령 은하수... (0) | 2021.05.20 |
수섬 일몰, 수섬의 추억... (0) | 2021.05.17 |
소백산 철쭉, 소백산 은하수 (0) | 2021.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