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 해변에서…>
어제 오후, 좀 느즈막히 외식 점심을 집 근처 고기집에서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아마 오후 세시 반쯤 이었던 것 같은데요.
마누라의 여름 휴가는 이제 막바지…내일 모래면 다시 출근…
큰 아이는…고3인지라, 다음주 부턴 학교 나간다고 하고…
둘째 아이는 뭐…그냥그냥…
흠…
이대로 가족 휴가를 끝내긴 아쉬웠던지…
뭔가 한번은 당겨야 할 것 같긴 한데…뭘 하지?...
마누라 왈, ‘동해바다에 발 한번 담가보고 싶어.’
경포대??
콜 !!…
그래서, 네 식구 바리바리 출발.
오후 네시였구요.
경포대 도착시각은 오후 8시쯤.
ㅋㅋ.
잠깐 동해 밤바다에 발 담그고…인산인해의 경포대 모래 해변 산책…
그리고…귀가…
도착 시각 새벽 1시 50분.
흠…
여튼, ‘즉석’ 당일치기 동해안 가족여행 댕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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