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주말에 고3 큰아들과 같이 놀았음 고 3 큰 아들과 같이 놀았음. 다시 월요일 오전, 여기는 -지난주 처럼- 다시 UG 교육장입니다. 지금 쉬는 시간이구요. 역시, 지난주에 그랬던 것 처럼 주말에 찍었던 사진 몇장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쯤이면, 찰칵찰칵 ‘마구’ 셔터를 눌러대었던 많은 사진들 중에서, leveling을 부여해서 잘 찍은 사진, 표정이 좋은 사진, 그냥 맘에 드는 사진들을 screening 한 다음, 그 중에 또 몇장을 선택해서, 후보정 작업을 하곤 하는데요. 이번 주엔 일요일 오후부터 밤 9시 정도까지?...좀 일이 있어서, 사진들을 review 할 시간이 별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속담 처럼 - ‘처 외삼촌 산소 벌초하듯’ - 대충~대충~ 네장 정도 손을 보고 나니,…금새 밤 열두시… 월요일 회사 업무에.. 더보기
BAND에 올린 사진, 아이폰 화면에 최적인가? 갤럭시폰 화면에 최적인가? BAND에 올린 사진, 아이폰 화면에 최적인가? 갤럭시폰 화면에 최적인가? 여러 SNS류들이 범람(?) 하고 있는 요즈음 세상에서, 저도 어느 정도 plug-in 되어 있다고 보는데요. Facebook, BAND, KAKAO TALK 정도입니다. Tweeter는 계정은 있는데, 요샌 거의 들여다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사진이 취미인지라, 주로 사진을 매개로 제가 사는 얘기/에피소드 –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경우엔 항상 ‘OUTDOOR PHOTO LIFE’ 를 붙임 - 를 간략히 올립니다. BAND도 비슷한데요. 포스팅하는 사진의 원본 사이즈는 보통 9.0MB에서 15MB 사이입니다만, 포스팅 된 후엔 이 사진이 resizing 축소되냐 하면, 대략 30KB ~ 70KB 사이입니다. 모바일 폰으로BA.. 더보기
후보정 임시모음 : 2014. 4. 13 ~ 더보기
사진, 얼굴의 주름, 있는 그대로의 느낌으로… 얼굴의 주름, 있는 그대로의 느낌으로… 아이들이 아직 한참 어렸을 때엔 -- 90년대 중반 ~ 2000년대 중반- 취미 생활로, 농구 (학생때 좋아했던 취미가…계속 유지가 되었죠), 바둑 (PC통신, 새로창에서 좌표입력해서 두는 바둑으로 시작해서 인터넷바둑으로 넘어오고 난 이후에도 한창 빠져 있었죠… - 마누라에게, 많이 혼나기도 했구요. 지금은 딱 끊은 상태), 등산 (지금도 계속 즐기고 있죠. 달라진 거 라면, DSLR을 들고 다닌다는 점) – 사진 찍기를 취미로 삼진 않았죠. 누구나 그러하듯, 어디 놀러 갔 때, 들고 가는 딱 그 수준의 마음가짐이었지, 사진에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좀 특별하게, 더 예쁘게 담아줘야 겠다는 그런 게 별로 없었어요. 사진을 참 많이 찍긴 했는데요. 아, 지금 앨범 (.. 더보기
BAND에 올린 사진, 아이폰 화면에 최적인가? 갤럭시폰 화면에 최적인가? 여러 SNS류들이 범람(?) 하고 있는 요즈음 세상에서, 저도 어느 정도 plug-in 되어 있다고 보는데요. Facebook, BAND, KAKAO TALK 정도입니다. Tweeter는 계정은 있는데, 요샌 거의 들여다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사진이 취미인지라, 주로 사진을 매개로 제가 사는 얘기/에피소드 –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경우엔 항상 ‘OUTDOOR PHOTO LIFE’ 를 붙임 - 를 간략히 올립니다. BAND도 비슷한데요. 포스팅하는 사진의 원본 사이즈는 보통 9.0MB에서 15MB 사이입니다만, 포스팅 된 후엔 이 사진이 얼마만큼 resizing 축소되냐 하면, 대략 30KB ~ 70KB 사이입니다. 모바일 폰으로BAND에 올라 온 사진을 볼 때, 깔끔하고 선명해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더보기
사진촬영에 대한 욕심, 무모함 때문에 치루는 대가 부둣가에 섰습니다. 바람이 좀 세게 불었습니다. 머리결은 이미 헝클어 졌습니다. 파도가 세게 넘실 거렸습니다. 그 위로 갈매기, 가창 오리떼들이 뒤섞여 날아다닙니다. 3월말 오후의 햇빛이 넘실거리는 바다 파도 위에서 반짝반짝 입니다. 저 멀리 수평선에 고깃배 몇 척이 떠 있습니다. 파도가 높지만, 위태롭지는 않은 가 봅니다. 부두 위에 서 있었습니다. 이따금씩 파도가 부두 벽면을 강하게 때립니다. 그럴 때마다, 부서진 물결이 공중으로 솟구칩니다. 족히 수 미터는 넘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그 지점으로 접근해 봅니다. 부두의 완만한 경사면이 바다의 수면과 맞닿아 있는 곳. 그곳에 좀 더 다가갑니다. 저 멀리 배도 조금은 가까워져 보입니다. 하지만…. 다소 무모한….과욕이었나 봅니다. 멀지 않은 곳, 어디.. 더보기
오후만 있던 일요일… 같았습니다. 인물 사진을 후보정 하다가 좀 지루해 졌습니다. 다시 DPP를 열었습니다. 그냥, 무심코 사진 한장을 골랐습니다. 클릭화이트 밸런스로, 18% gray 로 보이는 부위를 몇 군데 찍어봅니다. 퍼렇지도 않고, 붉은 톤도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지점을 찾았습니다. 노출을 조금씩 낮춰봅니다. 조금은 어두운 오후의 길, 햇빛이 쨍쨍 빛나지만, 어두운 길을 연출해 봅니다. -0.5 EV에서 멈췄습니다. RGB curve를 건드려서, 그늘진 곳 더 좀 더 어둡게 하여 깊이감을 더해 봅니다. 디지털 렌즈 최적화를 실행시킵니다. Noise를 제거를 6 step 정도로 실행시킵니다. Sharpen을 5정도 가합니다. 언샤픈 마스크를 5 / 1 / 1 로 부여합니다. PC 화면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전체 tone을 다시 한번.. 더보기
현충사에서 ; 햇빛이 강한 날, 노출과 측광에 애먹은 풋내기 사진애호가 햇빛이 쨍하고 드는 날이면, 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은 으레 엉덩이가 들썩이게 마련일 거 같은데요. 햇빛이 쨍하고 뜨는 날이라고 해서, - 빛이 환하니까, 나머지는 뭐, 찰칵찰칵 누르면, 웬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도 했었는데 -, 좋은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이런 환경일수록 ‘측광’과 ‘노출’이 생각보다, 보통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서요. 흠…지금이 4월초 이니까,… 대략 아침 열 시 이후, 해가 중천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이 되면, 내리쬐는 환한 빛은 -저 같은 ‘풋내기 사진애호가’ 에겐 – 콘트롤하기 어려운 대상이 됩니다. 그림자와 햇빛이 그럴싸하게 어우러진 사진을 얻기가 힘들다는 뜻인데요. 환한 대낮에 조리개가 낮은 렌즈로, 멋있는 아웃포커.. 더보기
벚꽃 시즌이지만, 더 인상 깊었던 꽃사진. 튜울립 지난 토요일, 인천대공원에 핀 벚꽃을 보려고 아내와 산책길에 나섰다가, - 한번 얘기했던 것 처럼, 인천대공원은 산으로 둘러싸인 음지여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벚꽃 만개가 안되어 있더라구요. 오히려, 대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만개가 더 근사했죠. 이번주엔 피려나? – 돌아오는 길에, 그냥 어설프게 꾸며진 쬐그만 화단에서 햇빛을 묘하게 받고 있는 꽃을 봤죠. 카메라를 들쳐 메고 밖으로 나갈 때엔 뭔가 테마를 정하고 – 에에, 그러니까…주말이 되어서야 밝은 낮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건이 되니까, 주중엔…곰곰히, 사진 주제/ 갈 장소 등을 미리 생각해 두곤하죠 – 맘먹고 집을 나서지만, 뭐 마음먹은 대로 빛이 척척 읽히고 화각 안에 딱딱 맞춰지면, 그게 바로 고수라고 하는 분들의 시각이구요. 저 같은.. 더보기
인천대공원 가는 길 : 벛꽃 나들이라고 하기엔 쑥스럽지만 화투의 원산지가 일본으로 알고 있는데요. 뭐, 보우즈메쿠리 ? 라고 하던가…여튼, 명절때나 상가집에 갔을 때 고스톱 한판 벌이는 것에 대하여, ‘저 정신없는 녀석들 ! 일본에서 온 불건전한 놀이인줄도 모르고 저렇게 아무 생각없이 즐기고 있다니..쯔쯔..’ …적어도, 우리사회에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벛꽃이 …그러니까, 일본말로는 ‘사쿠라’이지요? - 그러고 보니, 고스톱에서 ‘三’ 자 패가 ‘사쿠라’ 군요?!!. – 사쿠라가 일본의 國花 라죠? 근데, 일본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이 꽃을 자기네 나라의 國花 라고 지정했다고 해서, 훨씬 예전부터 우리나라에 뿌리박고 살고 있던 벚나무들이 그 사람네 나무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뭐, 그 사람들이 지네들 국화로 정했다고 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