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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설악산 운해... 운해라기 보단, 해무 海霧 라 부르는 것이 맞겠지요... 속초 앞바다에서 몰려운 해무가 낮게 깔리지도..., 천불동계곡을 채우지도 못하고..., 공중에 붕 뜨면... 저런 모양새가 나온다. 커다란 거인이 걷다가, 칼날같이 날카로운 돌날 (여기선 화채능선 암릉, 공룡능선 신선봉 암릉...이 되겠네요...) 에 장딴지를 베일지도 모르겠는걸?... 하는...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 봤다. 머얼리 구름에 휩싸인 달마봉이...서운해 하려나요?... 더보기
부산여행, 서면시장 (2020. 8. 2) 사직 야구장에서 다음 목적지로... 늦은 점심을 먹을 곳... 난 돼지국밥을 먹고 싶었는데, 큰 아들은 밀면 ! 밀면집으로... 아들, 폭풍흡입 ! 이 때쯤, 부산에선, 해운대쪽으로 밀려드는 오후 해무가 장관인지라... 조망지점을 찾았는데, ‘이기대’ . 조선시대 두명의 기생 에 관한 얘기가 깃든 곳이라는데... 뿌연 연무가 덮여, 조망이 좋지 않다. #아이폰8 사진 더보기
울산바위의 저녁 (8월 11일) 저녁이 되자, 동해바다 해무가 설악산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더보기
충남 보령, 수영성 아침 해무 더보기
해무 (海霧) 에 싸인 우리동네... 남동구 도림동 설잠....새벽잠을 설쳤다. 건강검진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당일이 되니, 좀 긴장이 되나 보다. 아직 푸르스름한 동네.아파트 15층 아래 펼쳐진... 소래습지로 부터 밤새 슬그머니 흘러들어 온, 바다 안개가 동네를 감싸고 있다. 올해에도 다시 찾아왔다. 더보기
우리동네 해무 (바다안개), 4월 올해에도 찾아왔다.바다안개...4월이어서 더 반가움... 더보기
해무에 싸인 동네, 남동구 도림동 아침 작년 이맘떄,소래바다에서 우리동네까지 해무가 밀려들어, 아침 풍경이 몽환적이었던 날이 있었다.올해도 기다리고 있으나....아직은 이런 자연현상이 재현되지 않았다...그저 기다릴 뿐... 더보기
인천, 그리고 송도 (松島) 얘기 오늘날, 인천 송도 신도시라고 알려진 곳은, 본래 개펄이었던 곳에 파일 (Pile)을 촘촘히 박고 그 위에 바위와 돌, 흙을 얹어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부지 위에 세워진 신흥 타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성된 부지의 면적이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를 합친 정도의 크기가 될 정도로 꽤 넓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인천 지하철 건설 공사할 때, 굴착해 낸 엄청난 양의 토사를 ‘인공섬’ 송도를 만들 때 아주 요긴하게 썼다는 군요. 두어세대 윗분들이 살 던 때의 인천은, 바닷물이 들락날락하는 곳이 꽤 많았다고 하는데요. 도 (島) 가 붙은 지역은 당연히 섬이었을 거구요. 월미도, 송도 등등… 동인천과 제물포 중간쯤에 있는 ‘배다리’라 불리우는 동네도, 예전엔 밀물 때에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차서 선박에 하역작업이.. 더보기
후보정 임시 모음 _ 2014. 7. 18 : 송도 센트럴파크 저녁 해무 (海霧) 外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