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휘청휘청... 아이구.
북설악 성인대 위에서 얻어 맞았던 강풍 못지 않은, 끔찍한 바람이 불어왔다.
04시 무렵, 돌탑 너머 은하수...
아무도 없는 함백산 꼭대기, 얼굴이 마비될 정도로 추운 칼바람...
시간은 새벽으로 달리고 있었다.
은하수 위에 낚시대를 던진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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