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 새로 알게된 곳인데,
전남 화순에 있는 세량지가 부럽지 않은 멋진 가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11월 11일 (토) 새벽.
얇은 장갑과 외투로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추위가 다가왔다.
어둠이 서서히 물러나자, 물안개가 드러났고, 물 건너편엔 꼬깔콘 두개가 놓여있는 듯한,
나무 두그루 (아마도 메타세콰이어 종) 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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