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바위와 남이바위의 중간쯤...>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는?
그 건, 난 모르겠고...
여튼 이번에 축령산에 온 것은 굉장히 오랜만이었어요.
15년 쯤 지난 것 같아요. 회사 팀 단합모임....뭐...그런 취지였는데... 휴양림에 있는 통나무집들,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들은 거의 변한게 없는 것 같은데, 입구는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축령산에 어떻게 오게 되었냐 하면요...
다가오는 여름 휴가때에, 오색~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백담사 코스로 무박 2일 등산을 다녀올 예정인데요.
요즈음 이 코스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 스토리들을 남겼는지...궁금해서 블로그 몇개를 보다가 말이에요. 그 중 어떤 블로그를 주욱 구경하다가...
와~ 축령산 솜구름...!! 오랫만에 함 가볼까나?...결심!
그러나,
위대한 자연의 날씨가, 어디 내 맘대로 정해지는 것도 아니쟈나요.
이른 아침,
가랑비가 흩뿌리는 축령산의 능선...
파란하늘과 구름송송의 아침은 아니었습니다만...
좋은 산, 축령산...
아~ 흙...
이번 축령산 산행의 모티브를 주었던 사진과 출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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