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선생이 전남 강진에 유배되었던 때,
기거하면서, 집필과 후학양성에 시간을 보냈던 곳.
근처 백련사를 오가며, 혜장선사와 우정과 학문을 교류하던 곳.
먼저 세상을 떠난 주군 정조를 그리워하고, 근처 유배된 형제를 그리워하던 곳.
다산을 흠모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간직해 온 바,
한 번쯤 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번 여름휴가 전라남도 여행의 첫번째 기착지, 강진 다산초당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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