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미술관을 나와, 자하문로 골목을 터벅터벅 거닐었다.
포도 넝쿨이, 마치 지붕처럼, 맞은 편 집으로 이어져 있다.
그리고, 아직 초록의 풋 포도송이가 덩그러니 달려 있다.
평화롭다.
여름 휴가가 이제 끝나간다.
'포스팅을 위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휴가 전라남도 여행 - 강진 다산초당 (0) | 2015.08.12 |
---|---|
로버트 카파 Robert Capa (0) | 2015.08.11 |
Street photography '거리사진' - 광화문에서 (0) | 2015.08.09 |
게리 위노그랜드 Garry Winogrand 사진 展 – 여성은 아름답다 (0) | 2015.08.08 |
비비안 마이어 Vivian Maier 사진전 - 내니의 비밀 Nanny's secret (0) | 2015.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