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5. 3. 3. 08:00

속리산 천왕봉 

 

 

31일이 일요일이어서,

다음날 (월요일)에 유급 중복휴일 휴가가 하루 주어지니이렇게 월요일에 속리산 꼭대기에 앉아있을 수도 있네요. 바쁘게 정신없이 돌아가는 월요일 오전시간을 보내고 있을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미안한 마음

속리산의 랜드마크는 법주사, 문장대그리고비로봉,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오대산 비로봉, 치악산 비로봉

국립공원 산에서도, 같은 이름을 가진 봉우리들이 유독 많은 속리산이죠.

월요일 오전에천왕봉에 덩그러니 홀로 앉아있으니, 아직 냉기를 품은 바람소리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습니다. 제겐 이 순간이 Moment of Joy 이라고나 할 까요.?

문장대까지 이르는 바위능선은 변함없이 멋지구요.

문장대위에서 맑은 날을 맞이하는 경우가 의외로 어렵다고들 해요. 이날은 쾌청하더라구요. 초봄의 황사가 희뿌연 계절임에도, 속리산 위의 하늘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천왕봉에서 문장대로 향하는 능선...비로봉 근처를 지나는 무렵, 머물렀던 천왕봉을 뒤돌아 보았음...> 

 

<문장대 근처 접근중...> 

 

<문장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방향은 경북 문경쪽...> 

 

 

<문장대에서  법주사 방향으로 하산 중...극락보전 근처 접근중...산중 주막>

히말라야에는 근처도 가 본적이 없지만, 고산 부족들이 히말라야 고봉 (高峰) 으로 향하는 길목 어귀에 서 있는 돌탑, 그 위에 얹혀있는 짙은 원색의 깃발, 천들이 휘날리는 사진들을 보았던 게 생각나서... 그냥 대충 셔터를 눌렀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