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시각 무렵,
페친 친구에게 메시지가 왔다.
덕유산 향적봉에 적설량 40cm, 정상부근 구름 머물다가 맑아지고...
영하 8도 이하로...
상고대 생성의 최적 조건이라는 ... 연락 이었는데,
오케이 go !.
삼공지구 ~ 백련사 ~ 향적봉...
백련사 부터 두툼하게 쌓인 눈을 헤치고 야간등산,
정상 일출은 간발의 차이로 늦었지만...
11월말, 1600 고지의 설산은 멋졌다.
항상 좋아하는 남덕유산 능선 산그리메는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중봉으로의 출입은 지금 금지입니다. 올 12월 중순 이후에야 중봉 주목 군락지로의 출입이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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