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6.10.02 23:48

미국의 Jazz record label인 Verve....

1940년대 말에 처음 태동해서, 1950년대엔 대부분의 모던 재즈주자들의 음반제작 근거지가 되었던 Verve.

월미도 바닷가에 이 간판을 달고 문을 연 카페가 버브 Verve...

1997년....

이수만이 경영하던 경양식 레스토랑 겸 카페 였던 '헤밍웨이'가 문을 닫을 무렵...

IMF 외환위기가 한국에 다가오기 전 이고...

문화의 거리이니...해서...월미도가 관광지구로 본격 개발되기 이전의 시점이었다.

달달한, 퓨전/크로스 오버류의 재즈가 아니라...

스윙 swing 시대, BeBop 류의 재즈 음반을 턴테이블 위에, 혹은 CD 플레이어에 얹어주던 곳이었다.

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쳇 베이커, 나탈리 콜, 제리 멀리건 과 같은 기라성 같은 재즈 거성들의 선율과 노래가 마음을 느긋하게 해 주던 곳인데...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층....


오늘은 비가 내렸다.

책 한페이지를 읽다가...

비가 내리는 바닷가, 우산을 받쳐 든 사람들이 월미도 거리를 잠시 내려 보다가...

아메리카노 한 모금...

다시 책으로 눈을 돌렸다.

나름 유명한 작가들이 쓴 여행에 대한 에세이...

그 각각의 도시들을 머리속으로 상상해 보다가...

다시 비내리는 바닷가로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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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북성동1가 98-62 | 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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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4.01 22:32

 

 

오늘 잔업 좀 하려구요. 회사식당으로 저녁먹으러 가기 전에, 낙서하듯…몇자를 끄적일라구요.

월미도에 가면, Verve라고 하는 커피샵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꽤 오랜만에 들렀는데, 인테리어가 좀 바뀌어 있었습니다. 바닷가를 마주한 창가쪽의 넓어진 시야감, 깔끔해진 인테리어, 테이블/탁자 레이아웃 변경등등...전에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던 분위기와는 좀 달라진 것이죠. 아, 이곳은 JAZZ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죠. Verve ‘버브’ 라는 JAZZ 레코딩 레이블을 통해서, 1950년대 ~ 1960년대의 명반들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Miles Davis, Billie Holiday, John Coltrane, Lester Young, Charlie Parker, Chet Baker, Duke Ellington 같은 재즈의 거장들이 이 레코드사와 계약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Columbia사가 당시, 재즈 레코드 레이블로서는 메이저 회사였던 것으로 아는데, 버브는 그에 비하면 좀 규모는 작았지만, - 보통 규모가 작은 레코드 회사인 경우엔, 상업적인 면 보다는 작품성에 어필하는 경우가 많죠. – 나름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거의 20여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월미도 산책을 하다가, 이곳을 알게 된 후, 가끔씩 들렀었죠. 1950년대 말, Verve사 시절의 빌리 할리데이의 목소리는 마약과 질병에 절어 이미 망가져 있었고, -30년대 40년대 그녀의 싱그러운 Swing 리듬-목소리만을 기억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Verve 시절의 그녀를 의식해서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고들 해요 – 청량했던 목소리는, 숨막힐 듯 한 ‘회색’ 소리가 되어버렸죠. ‘I’m A Fool To Want You’ 를 이곳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Verve 사에서 나온 노래이죠.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 지 얼마 후, 빌리 할리데이는 ‘기구한’ 삶을 마쳤습니다. 이런 스토리는 JAZZ 앨범을 사 모으던 시기에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빌리 할리데이 팬들은 어떤 의견일지 모르겠는데, 내 경우엔, Verve = 빌리데이의 말년 이란 등식이 머리에 새겨져 버린 것 같습니다. 이 커피샵 이름은 당근 그 레코드사에서 따 온 것이구요. 상표권 안걸리나...모르겠습니다. 똑같은 레이블을 쓰고 있는데.

지난, 주말은 낮 시간에 방문한 것도 좀 거시기 했고, 주인이 더 이상 - (아!! 그 전의 주인 얼굴이 생각이 안나요. 지난 주말의 주인이 그 전의 주인이었는지, 머리스타일이 바뀐 것인지, 훤한 낮이라서 못 알아 본 건지…) – 올드 레코드판을 턴테이블에 올리지도 않구요. 그냥, 인터넷 라디오 – 어느 미국의 local 인터넷 jazz 방송 같던데요 – 를 틀어주더라구요. 구석 선반에는 아직도 레코드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긴 한데, 주인이 바쁜 때문인지, … 그냥 ’인터넷 라디오’나 들으시오 !!...하는 취지인지,  …아니면, 누군가 신청곡을 부탁하면, 여전히 친절히 턴테이블 위에 레코드를 올려주실 여유가 있는 분인지…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용기내서, 한곡 신청할 걸 그랬습니다. 쩝. 아메리카노 한잔, 카페라떼 한잔…두잔 시켰는데…너무 소심했던 것 같습니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후보정_임시모음2014.03.24 22:31

 

 

 

 

 

 

 

 

 

 

 

 

 

 

 

 

 

 

 

 

 

 

봄꽃 : 소래산 아침 진달래

 

 

소래산 내원사 목련

 

우리아파트 도림동 벽산블루밍 화단 벚꽃 

 

월미도 카페 Verve

 

 

월미도 등대

 

월미도 젊음의 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꽃밭.

 

월미도 JAZZ cafe Verve

 

 

월미도 젊음의 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꽃밭.

 

월미도 젊음의 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꽃밭.

 

대둔산 

 

 

수원 화성 화홍문

 

 

Posted by 제플린 Con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