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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족 여행, 파주 오블라디 리조트 1박 2일 (12/29~12/30) 한해가 저물어 가는 때... 모처럼 가족 나들이 ....1박2일. 파주 오블라디 풀빌라 리조트. 고급 펜션단지 라고나 할까 ? 꽤나 비싼 곳 같은데, 마누라가 큰 맘 먹고 예약했나 보다. 실내 풀장이 따로 있고 실내 시설도 깔끔하고 새로 지은듯 하다. 임진강이 손에 닿을 듯 가깝고, 문산대교와 당동 IC도 근처 이다. 둘째 아이가 합격함 대학이 저 멀리 떨어진 이유로... 조만간 이제 떨어져 살아야 하는 아쉬움도 있고, 네 식구가 함께 보낼 시간도 갈 수록 귀해질 것 같다. 내년에도 다들 잘 해나가리라 믿으며... 조그마한 풀장속에서 개구리 수영을 해 본다. 물속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잔도 색다르고 운치 있다. 창밖 테라스 에서의 바베큐 파티. 둘째아이가 지글지글 맛있게 고기를 굽고... 배불리 저녁을.. 더보기
파주 벽초지 수목원.. 이 날, 매우 더웠다. 운전하는 동안, 팔뚝에 화상을 입지나 않을 지,…걱정할 정도로… 벽초지 수목원… 개장한 지, 10년이 넘었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그간 잘 몰랐다. 작은 천연 연못 주변에, 여러 종류의 식물, 수목을 식수(植樹) 하면서 조성된 곳으로 소개되어 있다. 1965년부터, 사람의 노력이 깃들기 시작한 모양인데… 사유지 (私有地) 인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입장료가 꽤 쎈 편이다. 시간 나면, 마누라하고…오후 느즈막히… 거닐기에 괜찮은 곳으로 나름 추천함. 더보기
파주 임진각, 초여름 일요일... 임진각이 뜨끈뜨근하다. 남북간의 긴장관계가 그렇다는 게 아니고… 이날 태양빛 내리쪼임이 강했다는 말인데… 잔디밭 등성이엔 스프링 쿨러가 내뿜는 water jet… 그 물줄기를 따라다니며 뛰노는 아이들… 아빠와 연 날리기하는 아이들… Colorful pinwheel….바람개비… 철길… 임진각 철길… 임진강 건너 도라산역까지는 언제 다시 기관차가 오갈는지… 여기서 일단 정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이곳. 임진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