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21. 3. 21. 20:23

2월 20일...

설날 일주일 후, 금요일...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다는 전화를 받았던 날...

그리고,

그 이후, 한달이 지났다...

천안에서 인천으로, 구급차에 모셔 오던 날...

응급병동에 입원하던 날... 

그리고 하루하루...

많이 회복되셨다.

아직, 이따금씩 찾아오는 두통이 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다행이지 싶다.

간병인 침상에서 누워, 어머니와 옛날 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오십 몇살 먹은 아들,

이제 칠십대 후반이신 어머니...

봉천동 비탈길, 성남시 집...

어머니 혼자서 머리도 감으시고, 샤워도 하시게 되었을 때... 기뻤다.

퇴근 길에, 어머니 입원해 계신 병원으로 항상 들러서, .. 하루동안 있었던 이런저런 얘기....

길병원에서 퇴원해서 천안으로 다시 내려가던 날,

천안 본가에 다시 내려온 날, 다시 익숙해진 주변에 마음 편해 하시던 모습...

같이 밥 먹고,

편안해 하시는 모습이 , 좋았다.

지금은 일주일에 세번, 자생병원으로 통원 치료...

매일 안부전화...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

건강하세요, 

사랑하는 어머니...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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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8. 8. 5. 16:44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이모님과 함께,
메기 매운탕....점심.

이제 2018 여름휴가 챕터를 접는다 .
(아! 아직 책 한권을 못읽었는데...💦💦)
대체로 , 계획했던 대로 실행에 옮긴 휴가였다고 자평해 본다. 너무 더운 여름, 1994년 의 기억에 접근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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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성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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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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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7. 4. 3. 15:50

어머니가 직장생활에서 은퇴하셨다.
섯달 그뭄, 해방동이로 나셔서, 창녕 성씨 집안의 막내딸로 집안의 귀여움을 받으며 자라나신 분…
스물셋 되던 해, 윤씨 집안의 맏며느리로 시집오셔서…
그 시대 어머니 들이 그러하듯…. 고된 삶을 살아오셨다.
남편을 여의신 후, 10년…2107년, 3월 31일까지, 자식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만 70이 넘은 나이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어머니… 나의 어머니…’
감사드리고, 죄송하고… 마음이 먹먹해 온다.
어머니의 생업 전선으로 부터의 은퇴에 즈음하여…
어머니께 바치는 사모곡.


(* 지난 일요일,충남 아산 송악, 선산에서 조상님들께 시제 (춘향제)를 마친 뒤,...어머니, 작은아버지, 아내, 큰 아들이… 봄 햇빛 아래, 담소를 나누고 있는 장면…)

•iphone6 photos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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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6. 5. 8. 19:46

내 아이들이 달아 준, 카네이션...

이 귀한 선물이 마냥...시들어 가는 것을 바라 볼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물컵에 담았다. 

나이 먹어가는 것은 아쉽고, 때론 서럽지만...

이꽃을 바라보노라니, 꼭 나쁜 것 만은 아니다...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 어머니, 아버지도 그런 마음이셨을까?

난, 울엄마 울아부지에게... 삶의 보람을 드리는 아들 놈이 었을까?

...

목구멍 저 아래에서 뜨거운 뭔가가...올라오려는 것을 간신히 진정시킨다.


(2016년 5월 8일 어버이 날에...)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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