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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소래 포구 (2020. 8. 8) 소래산에서 바라보다. 옛 소래포구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다. 고층 건물들로 둘러 싸인, ... 마치 해운대 마린시티 처럼.... 현대 도시로 변모해 있다. 솔개 한마리가 소래산 위를 빙빙 돈다. 긴 장마 기간 중, 잠시 비구름이 물러간 저녁이다. 더보기
12월 첫주말 아침. 소래습지 생태공원 사진 몇장으로 12월 첫주말 아침...우리 동네, 소래습지공원을 스케치 하다...조용해서...좋았다...슬슬...산책하면서, 쌀쌀한 기운에 하얀 입김의 자욱이 보였다. 더보기
소래습지 생태공원 밀물무렵. 소래습지의 명물은 풍차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습지공원 안쪽에 호수도 있고...또 밀물 무렵, 바람이 없는 잔잔한 물결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긴 합니다만...나름 근사한 반영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일출 직후....습지로 넘어가는 다리...만조 최고수위 무렵, 완벽한 반영을 이룬다. 더보기
인천 차이나타운 인파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는데....날이 좀 풀려서 그런지...주말에 차이나타운에 쏟아져 나온 인파가 대단했다.최근에 연장 개통된 수인선을 타고, 인천 논현역에서 신포역을 지나 인천역까지....동인천 지역을 오가는 데에, 꽤나 편리한 교통수단이 생긴 셈이다.소래포구에서 동인천까지 30분도 걸리지 않으니...여튼 사람구경만 실컷 한 꼴이 되었다.한가로이 산책하려고 했는데, 다들 나랑 생각이 비슷했을 수도 있고... 더보기
소래포구 축제 10월 이맘때면, 다른 동네에서도 그러하듯... 우리동네 소래포구에서도 '축제' 라는 게 열린다. 이곳저곳에서 온 사람들이 잔뜩 몰려드니, 정작 이 동네 사는 사람들 중에는, 소래포구 근처에 아예 안 가는 경우도 있다. 퇴근 후, 불꽃놀이 사진을 찍으려 이곳으로 나섰다. 약간 늦는 바람에 허둥지둥... 옛날 소래철교 (지금은 인도교) 를 건너 월곶쪽에 자리 잡기도 전에...이미 폭죽이 터지기 시작했다. M-모드, 셔터속도 2초정도...삼각대 세우고... 결과적으로...불꽃놀이 사진 망했다. 좀 더 서둘렀어야 했는데... 초대가수는 '정수라'.... 건너편 소래포구쪽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하늘에 조각구름 떠 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 있고~...' 쿵작쿵작...풍악이 울린다. 인천의 재정 상태가 굉장히.. 더보기
세금 불평... 저 같은 월급장이들이, 급여명세서를 들여다 볼 때 마다 속이 쓰린 것이 금여공제 항목들인데요. 근로소득세, 의료보험료, 국민연금 항목들이...큰 덩어리들... 나머지 '잔챙이' 항목들도 하나하나 모이면...또 하나의 큰 덩어리... 꽤 큰 금액이 내통장으로 임금되지도 못한 채, bit...bit...초고속 광통신망을 통해...초강력 전자석에 이끌리듯...어디론가 '뭉텅' 휘익사라져 버리죠.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를...그다지, 별로 기껍지 않게...그렇게 매달 동의하는 격인데요. 얼마전, 연말 세금정산 후, 오히려 돈을 더 토해 내는 사람이 주변에 꽤 많이 늘었난 것 같습니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과세표준 산정기준이 바뀌었다고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4월달 이었었나?..... 더보기
후보정 임시모음 _ 2014. 7. 1 _ 소래포구에서, 퇴근 후..._쩜사렌즈 더보기
소래 습지 일몰을 기다리다가... 다른 고장의 명소들.. 풍경사진취미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평소 손에 꼽아보는 가 보고 싶은 곳 있잖아요. 제가 심장 rpm/ 대경사면 torque 를 끌어올리는 재미로 오르내리는 1500고지 이상의 높은 산들을 제외한다면.. 안동하회마을, 낙안읍성, 부산송정, 보성녹차밭, ...이런 곳들이요. 우리집은 소래습지 소래포구와 꽤 가까운데요. 열심히 걸으면 10분안쪽 거리니까요. 저어기 멀리사는 딴 동네에 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곳 소래습지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고 있지 않을까...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맨날 지나다니면서 보는 이 동네사람 입장에서야...'소래습지? 거...뭐, 특별한 것 없수다! 볼거리 많은 더 좋은 곳이 딴데 많을 텐데, 돈들여서 소래까지 오려하시우?' 할 수도 있겠죠? 근.. 더보기
소래 포구의 갈매기들. 소래포구의 갈매기를 화각안에 담았던 적은 많았지만, 오늘 저녁 무렵의 이 녀석들의 움직임이 유난히 다이내믹하게 보이는 군요. 광각렌즈임을 고려하면, 제 카메라와 상당히 가까운 거리로 비행을 오갔습니다. 어슴푸레 저녁이 다가오는 시각이 되면, 더욱 더 활발해 지는 것일까요? 구경나온 사람이 던져주는 새우깡이나, 널어놓은 건어물, 활어폐기물들이 이녀석들의 무기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주변에 이러한 먹이들을 던져주는 사람도 별로 없었거든요. 여튼, 저는 꽤 신났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들던 역동적인 비행이 제 카메라 앞에서 벌어지고 있었으니까요. 더보기
크리스마스날에 , 2013. 12. 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