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설악

북설악 상봉 가는 길 (2월 1일) 눈이 귀한 겨울... 눈소식이 들리니, 사람들이 모여든다. 아주 추운날, 거센 바람은 아랑곳 없이... 더보기
울산바위 은하수 (6월 1일) 미시령에서 불어오는 어마어마한 강풍이 성인대 낙타바위 주변을 윙윙거렸다. 하지만 밤하늘은 날이 맑았다. 옆에는 청주에서 온 아저씨, 안산에서 온 아저씨... 서로 처음보는 사람들.... 열심히 각자 원하는 화각에 몰두하고 있었다... 한밤중...열두시에서 한시로 넘어가던 무렵. 울산바위 위에, 은하수가 올라서 있었다. 더보기
북설악의 은하수, 일출 2018년의 그 아름답던 기억... 올 해에도 다시 맞이하러 가리니... 더보기
북설악 상봉 가는 길 (8월 3일 (금)) - 여름휴가 화암사 주차장에서 출발 (03:30), 성인대에서 잠시 한숨돌리고 (성인대로 가기 위해 바위 위를 걷던 때, 캄캄한 어두움 속에서 커다란 하얀 개가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았던 그 때, - 주변엔 비박하러 온 텐트들이 여기저기 보였는데, 아마도 그중 한명이 데려 온 개인 듯 싶었다. 아마도 야생동물 출현에 대비하여 보초를 서고 있었던 듯... 다행히, 사람에겐 별다른 적대감을 보이지 않아서...한숨을 쓸어내렸던 기억이...떠 오른다) 상봉으로 향하는 '거친' 능선을 타기 시작했다.너덜지대를 지날 무렵 해는 이미 떠오르기 시작했고, 적당한 지점에 삼각대를 세울 수 밖에 없었는데...울산바위의 화각이 아주 새롭게 잡혔다. (사진의 우측 하단에 보이는 길은 미시령 옛길인데, 우측방향이 미시령 정상방향, 좌측 방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