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에서 불어오는 어마어마한 강풍이 성인대 낙타바위 주변을 윙윙거렸다.
하지만 밤하늘은 날이 맑았다.
옆에는 청주에서 온 아저씨, 안산에서 온 아저씨...
서로 처음보는 사람들....
열심히 각자 원하는 화각에 몰두하고 있었다...
한밤중...열두시에서 한시로 넘어가던 무렵.
울산바위 위에, 은하수가 올라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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