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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소양강 물안개, 소양강 겨울풍경 (2023. 1. 29) 영하 18도 아침... 이 정도로는 소양강 강가, 나뭇가지 위에 상고대가 생기기엔 좀 부족한가? 아침 햇빛이 상고대를 녹이는 건가? 기온은 낮고, 차라리 좀 흐린 날이 나은 것인지... 카누 노젓는 모습, 물오리들이 노니는 아침이 아름답다. 더보기
소양강 물안개 (2022. 12. 24) 날씨가 쾌청하고, 바람이 불지 않고,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면, 소양강 주변에는 근사한 장면이 생깁니다. 대룡산 능선을 넘어 일출빛이 소양강 물결을 비추기 시작하면, 물안개가 무럭무럭 솟아오릅니다. 좀 더 극적인 장면을 담고자 한다면, 태양을 마주하는 위치가 좋을 것 같습니다. 물안개가 더 극적으로 보이는 곳이 어느 지점일까...., 강건너편, 물안개 위로 교회 첨탑이 아스라히 보이는 지점을 찾아갔습니다. 사진찍는 분들, 드론을 날리시는 분들... 카누를 타시는 분들.... 겨울 혹한 추위속 소양강 아침의 진수를 맛보러 모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때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모두가 풍경속 주인공 들입니다. 더보기
춘천 소양3교 물안개 (2021. 1. 17) 새벽 4시 10분, 눈을 떴다. 날씨 정보를 보니, 춘천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 소양 3교 아래, 물안개는 어떤 모습일까? 상고대는 볼 수 있을까? 물안개가 가장 잘 보이는 지점은 어디일까? 인천에서 춘천으로 차를 달렸다, 1시간 40분 여분...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주변에 자동차들이 모여들더니 카메라 장비를 들쳐 멘 사람들이 어디론가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도 그들을 따라갔다. 그들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말투를 듣자하니, 춘천 현지의 사진동호회 사람들인 듯 했다. 초행길에, 현지 사람들 따라하니, 손해 볼일이 없구나... 해가 뜨고 빛이 강물 위에 닿으니, 물안개의 움직임이 선명해 졌다. 마치 무대위에 조명이 비춰지듯이.... 강물을 가르고 카누를 저어 온 사람들, 뭍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손.. 더보기
낚시하는 사람. 시화호 물안개 500PX Korea 에서...이번주의 사진 "Photo of this week" 로 선정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