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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동

송파 거여동, 해질 무렵. 송파 거여동, 해질 무렵. 처형 내외분이 다시 구미로 이사를 간다고 하네. 사람 일은 알 수 가 없는 지라… 처형과 동서형님이, (동서형님이 직장을) 은퇴할 때까지 계속 구미에서 거주할 지… 아니면, 은퇴 후에도 계속 구미에 머무를 수도 있을 지도… 구미에서 경기 용인으로 직장발령이 난 지 …송파 거여동에서 지낸지…5년… 다시 구미로 가신다고… 인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었는데… 이제, 예전처럼…다시 구미다. 신혼때…여름 휴가때면, 전국에서 제일 덥기로 소문난 구미로 놀러 가던 때가 아마도 올 해부터 다시 시작될 것 같다. 이곳 송파 거여동 아파트는 전세를 놓고… 구미 도량동에는 전세를 얻고… 처형 부부도 직장 은퇴하면, 노후를 어디서 보내야 할 지… 아직 정하지 않은 것 같다. 나와 아내도…직장을.. 더보기
Weird cat on street (묘한 거리의 고양이) at 송파 거여동, 옛 기억들 단편 (短篇). Weird cat on street (묘한 거리의 고양이) at 송파 거여동, 옛 기억들 단편 (短篇). 에드가 앨런 포 의 추리소설 크리스마스 캐롤. 어릴적 외갓집 외할머니 화로 집 앞에 세탁소 골목. 태엽 감는 새 … (*) 어릴적 에드거 앨런 포 (Edgar Allen Poe) 의 추리소설 [검은고양이] 를 읽으면서 어린 소년의 잠재되어 있는 심리적 약점, 공포를 파고들었던, 면돗날 같이 날카로웠던 공포. 이 후, 꽤 오랫동안 마음속에 뿌리내렸던, 막연한 고양이에 대한 적개심. 도둑 고양이들은 꽤 오랫동안 시골 꼬마의 돌팔매질에 시달리곤 했다. 1970년대, 1980년대 울려 퍼지던 박혜령의 크리스마스 캐롤 (외국 번안곡). 흠. 1960년대 말, 레코딩 당시 꼬마 소녀 박혜령은 이미 만 50살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