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7. 1. 26. 08:00


사카이미나토 (境港) 다케노우치 회전초밥집에서 때 이른 점심을 마친 다음, Air Seoul 요나고 공항 주재원들이 마련해 준, 승용차 편으로 눈내리는 요나고 거리를 가로 질러, 고속도로 IC 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운전자는 재일동포 이신데, 요나고 공항에서 Rent car 사업을 하시는 분으로...여행 도중....이런 저런 유익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 

산맥을 넘어야 하니 (한국으로 말하자면, 태백산맥과 같은...) 폭설이 많이 우려가 되었는데...제설작업이 잘되어...별다른 문제없이....남쪽을 향해 무난히 달려갔다.


요나고 자동차도로 를 달리고 있다. 오카야마에서 쥬코쿠 자동차 도로로 진입하여 계속하여 시코쿠를 향해 달려갔다.


쥬코쿠에서 시코구로 넘어가는 세토츄오 자동차도로 (서해대교와 같이 바다위에 놓여진 거대한 다리) 중간에 있는 요시마 (与島) 휴게소 (행당도 휴게소와 비슷한 분위기다...) 에서 잠시 휴식...




마침내 다카마쓰 공항에 도착했다. 

도로 사정이 원할하여 오후 세시쯤 도착했다. 먼길까지 우리를 데려다 준 운전기사분과 작별 인사를 하고...

처음엔 Air Seoul 창구엔 아직 직원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5시 20분 비행편 시각에 맞추어 3시 20여분 쯔음에 직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무사히 모든 수속을 마치고...

비행편은 약간 delay...약 40여분 정도 늦게...비행기는 이륙했고...

일본 가족여행은 마무리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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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7. 1. 25. 08:00


다카마쓰 공항으로 가야할 길이 멀기에 때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회전초밥으로 이동했다.

다케노우치 (竹內) 단지에 있다. 大魚市場과 회전초밥집은 바로 근처...

요나고 공항에 주재하는 Air Seoul 담당자들이 마중나와 있었다. 요나고공항 출발 3시편에서 다카마쓰 공항 출발 5시20분 출발편으로 변경된 것에 대하여 사과하고...또 사과하고...약간의 배상금...

그리고, 다카마쓰까지 우리를 데려다 줄, 콜택시 서비스 (운전사는 재일교포...한국말을 잘했다) 까지 제공하며...

여튼, 

회전초밥을 먹었다...나름 맛은 ...먹을만 했다. 

하늘과 구름이 너무 예뻣다. 하지만, 몇분후 이곳은 다시 눈발에 뒤덮였다. 


생선회와 스시를 좋아하는 큰 아들은...냠냠에 여념이 없고...

둘째 아들은 별도 주문한 우동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 옆자리는 마누라...


드디어 기다리던 우동이 나왔음. 카톡에 사진올리는 둘째 아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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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7. 1. 23. 08:00

둘째날 저녁.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칸 에서....두번째 숙소인 '하베스트 인 요나고 호텔' 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호텔 건너편으로 길건너 스에히로초 AEON 쇼핑몰 (이온몰...이라고 하기도 하고...) 내부를 구경하기로 했다. 산인혼센 (山陰本線) 요나고 역이 바로 근처이다.


이 건물안에는 둘째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게임기계도 있다고 해서서...겸사겸사...

저녁...푸스름한 tone 이 살짝 내려앉은 이 동네 저녁 거리에 눈송이가 흩날린다.

친절하게 우산을 건네 준 호텔 프론트데스크의 미남 직원에게 감사를...







호텔 8층 숙소에서 내려다 본 스에히로초 방향 야경.





셋째날, 기상후 호텔방에서 내려다 본 아침 풍경


셋째날 아침,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부페식 아침식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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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7. 1. 21. 08:00


돗토리 사구 일정이 펑크나고, 날씨 때문에...방문키로 한 곳들이 skip 되었는데...

가메오 상이 한가지 제안을 했다. 

애니메이션 코난 박물관으로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

어짜피 요나고로 되돌아 가는 길에 있는 곳이었으므로...또한 둘째 아이가 애니메이션 코난을 아주 좋아했던지라...

Why Not !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  青山剛昌 가 이 고장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한다. 그의 성장기 부터 습작처럼 그렸던 그림들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잘 전시해 놓았다. 물론 입장료를 내야 함.

근처에 山陰本線 (산인혼센) 의 역 (유라 由良 역) 이 있다.

여전히 눈보라가 드세다...바닷가도 매우 가깝고...


박물관 앞에 주차되어 있는 노란색 폭스바겐 비틀..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의 한명인 아가사 박사의 차 로 알려진...(난, 잘 모르겠다. 코난 애니메이션을 잘 모르는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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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7. 1. 20. 08:00


결론적으로...

눈폭풍우 때문에, 사구에 출입금지... 파도 높이가 어마어마 했다.

사구 관광리프트 휴게소에 있는 식당에서...허겁지겁 점심 먹는 장면만 남았다.

사방에서 한국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메뉴는 해산물 4단 찜 정식.

드넓은 카페테리아 안에, 수없이 늘어선 4단 식기들.... 사람들이 먹고 떠난 자리엔 산더미 같은 설거지 꺼리들이 널부러져 쌓여 있었다. 물론 우리 가족이 남긴 것 까지 포함해서...

그 많은 설거지 꺼리 그릇들을 홀로 치우는 할머니 (아마도 사장님의 마나님이신 듯) 의 손동작과 표정에 깊은 피곤함이 느껴졌다. 여튼 음식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사구로 내려가는 LIFT 시설 옆 난간에서...

바다로 부터 다가오는 거센 눈보라 구름을 바라봤다.

10여분 뒤에, 저 드센 눈보라 구름이 이곳으로 들이닥쳤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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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7. 1. 15. 07:05

한국의 동해안에 접한 시마네 현 의 도시 요나고.
마누라의 가족여행 계획을 따라 모처럼 같이 해외여행에 나섰다. 큰 아들은 군입대, 작은 아들은 고3...
같이 갈 해외여행 기회가 앞으로 있을지 없을지 모르기에, (마누라가) 큰 결심을 한 모양이다.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눈내리다가 바람불다가 밝은 햇빛이 나고, 그러다가 다시 눈 내리고....
결론은 눈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고장인 것 같다. 사람들 모두 내리는 눈에 익숙한 삶인 것 같다.
눈쌓인 길을 달리는 자동차 운전도 그렇고, 짚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사람도 그렇고...
'뭐, 겨울이면 늘 있는 일이지...' 라는 듯...노멀한 표정과 행동들이다.
요나고 공항 출발 에어 서울편 좌석이 모자라니 다카마쓰 공항출발로 바꾸면 안되겠냐고 여행사쪽에서 연락이 왔다. 폭설이 모든 상황을 뒤바꿔 놓은 것 같다. 2박3일의 일정동안 여기저기서 한국말 소리가 들렸다. 단체 여행객들...짐작은 대충 간다.
여튼, 졸지에 시고쿠까지 여행을 하게 생겼다. 꽤나 기억에 남을 일본 겨울 여행이 될듯하다.
시코쿠까지 약 300킬로...
가는 길에 눈길로 인한 어려움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
요나고 역 앞 호텔 6층에서 아직 푸르스름한 요나고 새벽 거리를 보며 몇자 끄적인다. 가족들은 아직 새벽 단잠 중이다.

저녁 식사의 장면들 몇장.

첫날, 호텔 (카이케 토코엔 온천) 저녁식사



둘째날, 하베스트 인 요나고 호텔 근처 식당)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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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5. 1. 25. 23:22

23일의 마지막날, 느즈막히 늦잠을 자고 숙소를 나온 시각이 거의 오전 10시쯤숙소에서 가까운 협재해변, 그리고 한림식물원이번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 입니다. 우도의 하고수동해변과는 또 다른 바다빛, 하늘빛바람 세찬, 하얀모래밭, 그리고 현무암 돌탑들협재해변, 좋네요.

 

한림수목원, 20년전 제주도로 신혼여행 왔을 때엔 카메라 기사가 요구하는 포즈를 잡아주느라또 다음 행선지로경황없이 휙 떠난 이후로 다시 온 것인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큰 야자수 나무들이 줄지어선 Lane은 금방 알아보겠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 신혼여행 사진앨범을 뒤적뒤적 찾아봤습니다. 푸훕..20년전의 애띤 신랑신부가 생글거리며 웃고 있는 모습이며그 야자수며바로 한림원, 이곳 이었죠.

 

 

 

 

 

 

 

협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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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한림공원 아열대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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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5. 1. 25. 23:17

우도 (牛島)로 들어가기 위해, 성산읍에 접어드니 유채꽃 밭이 있었어요. 1월 중에 유채꽃이라니.. 다만 사유지 (私有地) 라서 사진이라도 찍으려 한다면 인당 천원을 내셔야 해요. 우도-성산포구 페리는 차량을 실을 수 있어요. 우도엔 해안선 일주 올레길이 있는데, 직접 차를 몰고 다닐 수 있거든요.

 

근데, 이 올레길에는 걷는 사람들, 자전거, 스쿠터, 마운틴 사륜바이크, 이따금씩 버스도 왔다갔다 길도 좁은 편인데, 좀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실제로 하하호호카페근처에서 스크터를 타던 젊은 여성이 올레길 아래 바다 바위쪽으로 떨어져 팔목과 무릎이 골절되는 사고를 직접 목격하기도 했어요. 올레길을 돌다가 잠시잠시 머문 서빈백사해변, 하고수동해변, 검멀레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하고수동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빛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우도를 나와서, 다시 서쪽 제주로 이동하던 길에 들렀던 베니스랜드 (운하의 도시 베네치아를 미니어처 컨셉으로 꾸며 놓은 곳), 점보빌리지 (코끼리 공연 하는 곳)도 기억에 남는데요. 그래도, 제주도의 멋은 자연경관이 아닌가 해요. 개인적으로 점보빌리지는 별로 좀 그렇고 그렇습니다. 코끼리를 이용하여 돈벌이하는 모습이 제겐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져서 그리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큰 아들은 코끼리를 너무 좋아하는 지라대만족이었구요. , 재밌었다니 good.

 

성산읍 유채꽃밭..

 

우도, 서빈백사

 

 

우도 올레길 1-1 주변

 

우도 올레길, 하하호호카페 근처 해변...

 

우도 하고수동해변...

 

 

 

우도 검멀레...

 

 

성산읍, 베니스랜드

 

 

서귀포시 안덕면 점보빌리지...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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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5. 1. 25. 23:02

제주도 가족여행

 

이번 여행은 만 2년만이었어요. 2년전 여행에선,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착찹한 마음을 달래고자 힐링을 위한 측면도 있었는데..

 

이번 여행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큰 아들을 위한 것이었어요. 숙박장소 예약이랄까, 항공권, 렌터카 예약등은, 모두 마누라가 며칠을 끙끙대며 고민하면서 결정했는데요. 숙박시설-펜션 시설이 좋은 곳이 애월읍 주변에 많은 가 보죠? 전 잘 모르겠지만, 이전에도 애월읍 이었고 이번에도 애월읍 이고북제주 해안이 내려다 보이는 경사진 언덕들이 많은 동네인데다가, 공항과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기도 하니마누라가 애호하는 동네가 된 것 같습니다.

 

애월에서 본 아침 동녘하늘은 이를 데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애월읍에서 멀리 떨어진 성산읍쪽 일출 장면은 단념할 수 밖에 없었어요. 새벽에 차를 달려도 1시간은 넘게 걸려야 했을 테니 말이죠.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방파제 부둣가 난간에 삼각대를 세우고 세찬 바람과 파도소리를 저 혼자만 듣고 있었어요. 붉게 물들어 오는 동쪽 하늘을 바라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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