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은 고향...
어머니가 계신곳.
모교 (천안고등학교) 가 있고,
1980년대 중반의 기억만이 또렷이 남아있고, 그 때가 그리운 가 보다.
봉명동, 충남방적자리, 대흥동 작은재빼기, 명동거리, 한일극장자리, 아카데미극장 자리, 동방서적 자리앞, 중고서적거리, 복자여고, 삼도상가, 옛 버스터미널 자리, 천안역 , 성정동, 다시 봉명동 사거리, 쌍용동으로...
(천안 옛기억 찾아, 산책을 마무리하며 잠시 천안역 앞 작은 커피집에서 쉬면서....)
옛날 모습을 지키고 있는 곳은 이제 거의 없다.
오가는 사람도 변했고.... 외국에서 돈 벌러 온 이방인들도 많다..
나도 52살 먹은 아저씨가 되었고...
유리밖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바라 보았다.
약간은 서글픔이 느껴지는 어느 젊은이.
내 마음속에도 뭔가 서글픔이 밀려 왔던 것 같기도 하고... (iPhon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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