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기 전,
평지 임에도, 손에 감각이 사라져 가고, 칼바람에 눈물이 찔끔찔끔 나는,
아침이었다. 역시나 철원은 엄청나게 추운 동네이다.
직탕폭포의 물안개를 보고 싶었다. 그래서 추운날을 기다렸지....
오늘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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